처음으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신차로 나와서
2년 7개월째  묵묵하게 제할일을 다해주고있는 제 애마입니다.
업무상 처음으로 큰 디젤차량을 구입하게되었고 여지껏 주말엔 가족 나들이 차량으로
평상시엔 업무용 차량으로 가끔 친구가족들과의 나들이때도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있는
차량입니다.
차가 큰만큼 운동성, 운전하는 재미는 무척이나 떨어집니다.
하지만 지방출장을 갈때 무척 든든한 제 발이 되어줍니다.
차가 크고 퍼포먼스를 내기 어려운만큼이나 DIY와 자가정비, 메인터넌스 의 즐거움을
가르쳐주기도 한 차입니다.

휀더방음, 천정방음, 프론트 문짝방음, 사이드미러방향지시등, 오일세퍼레이터장착,
연료필터, 브레이크패드교환, divx,차량티비,dmb 자가장착,  4구매립형 범퍼후방감지기
크락숀사 혼 장착, 풍절음방지용 방음작업등등 DIY도 참 많이 해준거 같습니다.
전륜 가야바쇼바 아이바크스프링 후륜 가브리엘 아이바크의 조합으로 4.5cm정도 낮추어서
코너링을 강화하였고 기본으로 하시는 스트럿바도 달아주었습니다.
하체 우레탄 올 부싱 작업을 완료했고 엔진오일 미션오일도 합성유로 철저하게
관리해주었습니다.
타이밍풀세트 텐셔너 각종 펌프와 블리 가스켓등등과 미미풀셑트를 교환해
주었습니다.
HKS오픈 필터  , ECU칩튠,  부스트컨트롤러수동 부스트게이지 장착으로
내구성을 보장받는 합리적인 선에서 약간에 파워업도 병행해 주었습니다.

나름 여러명이 탓을때 천정방음되어있어 리무진 느낌이 듭니다. 순발력도
동급차종중에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160km까지 답답하지 않게 빠른 가속력을 보여주고 캐리어가 없을땐
200km도 마크해줍니다. 물론 큰의미는 없습니다만....

나중에 작은 고성능 머신을 구입할 예정이지만 현재 가족중에 운전자가 저뿐이고
가끔 어머니도 모셔야 하고 또 샘플가지고 다닐일이 있어 현재는 지금 이차량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일하기 편하면서도 아늑하면서도  약간의 즐거움도 주는
현재의 직분에 정말 충실한 제 애마입니다.^^;;

이곳에 소개되는 차종중 가장 큰 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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