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에 찍은, 19개월 된 제 아들 사진입니다. '하부지 빠빵'에 타고서 이것저것 만지는 모습이죠.

'아빠 빠빵'에 만질 것이 좀더 많아서 (추가한 스위치들 덕분에) 제 차에 앉혀놓으면 더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배기음도 좀더 나니 '부붕' 그러면서 스티어링휠 돌리는 시늉을 뒷좌석에서 합니다.

아이 엄마가 나중에 저처럼 되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는데, 어릴 때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렇게 좋아하니 전동차를 하나 사줄까 싶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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