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양우람입니다^^
요즘 테드 게시판이 분주해진 느낌이네요^^

며칠 전 여동생이 드디어 생애 첫 차를 구입했답니다.
96년식 EK 씨빅 해치 오토~ ^^
1년 정도를 고민, 고생하면서 손에 넣은 차라서 동생도 애착이 큰가봅니다.
제가 지역 동호회를 통해서 발견하고는 테스트 해보고 싼 값에 넘겨받았는데,,
알고보니 인테이크, 헤더, 그리고 촉매 없이 헤더 이후로 끝까지 쭉~ 빠진 배기..
점화 튜닝까지 돼있더군요.. 여자가 탈 찬데..ㅡ.ㅡ;;
상당히 "양" 스럽게 만져져있어서,,
이걸 어느정도 얌전하게 전환시킬려면 시간과 노력이 꽤 걸릴듯합니다.

일단 저번 주말에 엔진오일, 점화플러그, 워셔 노즐, 헤드라이트 전구 등등
교환해주니 동생도 차가 부드러워졌다고 좋아하네요~^^*

저도 혼다를 첫 차로 가져서 그런지 상당히 가깝게 느껴지고,
4단 오토에 1.6 엔진이지만 그래도 혼다 엔진이라고 나가는 맛이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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