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달전(?)에 찍은것인데 생각나서 올립니다.
예전에 친한동생이 시트지(1500원)로 만들어준 아이라인입니다.
사진은 핸드폰이라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 보면 광번쩍번쩍!!!ㅎㅎ
차량 구입한지 2년이 되도록 광택한번 안 내줘서 1시간 넘게 광택내주고 보니까
아이라인이 너무 이뻐서 올리니다. 팔은 힘들어도 기분은 좋네요^^

먼저 준비물은...전통적인 방법으로써

흰색 시트지 - 1500원//커터칼//가위(중간사이즈추천)//

네임팬//줄자//자(30cm) 정도면 충분하다.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

먼저 접착할면을 깨끗히 닦는다, 어떤 테이핑 작업에도 마찬가지지

지만 접착면을 깨끗하게 닦아두는것이 제일 중요하다.

시트지의 끄트머리를 헤드라이트에 가져다 대어보아서 길이를 대어

보고 시트지를 길쭉하게 잘라낸다.



아랫면을 깨끗하게 잘라낸다, 삐뚤빼뚤한것이 싫다면 이 작업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할것이다.

핑킹가위등을 이용한 모양내기등이나 독특한 방법도 추천하겠다.



Tip! - 아랫면 마무리가 까다롭다면?

시트지에는 뒷쪽에 일정한 규격으로 줄이 그어져 있다, 이것에 맞춰

서 시트지를 적당히 잘라낸다음 자에다 대고 한큐에 잘라내면 깨끗

하고 말끔하게 컷팅이 가능하다.



아랫면 마무리가 되었다면...

붙힐 위치를 선정하고, 윗쪽헤드라이트에 조금은 여유가 있도록

가져다 대면서 서서히 시트지의 뒷면을 떼어내면서 접착시킨다.

접착시킬때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잘못붙혔을경우에는

잽싸게 떼어서 다시 붙히도록 하자.(의외로 떼었다 붙혀도 잘 붙는다)



윗쪽으로 치켜뜨는 스타일의 헤드라이트나 굴곡이 많은편이라면 접

착시에 윗쪽으로 비틀려 올리면서 붙히는것이 중요하다.

기포가 생길수도 있으니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붙히도록 하자.



윗쪽으로 삐질삐질 올라가있는 시트지가 있을텐데, 이것은 커터칼

을 이용해서 조심조심 잘라내자, 헤드라이트 어셈블리에 스크래치

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주의점 -

특히 깜빡이쪽은 고무몰딩이 되어있는데, 커터칼을 너무 쎄게 누르

면서 자르면 몰딩이 갈라진다, 라이트 어셈블리 안으로 빗물이 새어

들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테니... 이점에 대해선 주의를 요한다.



반대편에 부착하는 경우에는...?

줄자를 이용해서 각 시작점/종료점의 포지션을 체크한다.

좌우가 동일해야 더 이쁜고로, 포지션체크를 준비해둔 네임팬으로

체크한다.





-추가- 깜빡이쪽의 분할작업의 경우.

라이트 어셈블리에 곡선이 많이 들어간 차량이라면 어쩔수 없이

시트지를 두번으로 나눠서 처리해야한다, 교묘~하게 작업하면

두개를 붙힌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부착방법은 위와 동일하나, 시그널 끄트머리를 네모난 모양으로

마무리 지을것인가, 아니면 둥그렇게 라운드 처리를 할것인가는

하는사람에게 주어진 미션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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