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에서 오랫만에 좋은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런저런얘기도 나누고 송도해안도로에서 드래그도 해봤습니다.
시승하고나서 빨리 서스랑 사이드에어댐 블랙베젤 해야 겠단
생각들더군요..

메뚜기가 디젤ECU맵핑에 흡배기 빨판상어가 디젤흡배기 그리고 제차는 가솔린순정입니다..한 4~5번씩 해봤는데 전부 가솔린이 한대차이로 이기더군요..바꿔서 해봐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디젤에 대한 환상이 어느정도 깨지기도 했지만 클러치를 미트시킬때 시트가 몸을 치는 두툼한 토크감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그리고 아트라스서스도 생각보다 성능이 아주 좋았습니다..

메뚜기와 빨판상어 두 오너가 서로 형제지간인데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같이 세차도 하면서 느끼는 거였지만 형제가 서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그 열정이 참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