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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정든 B7 S4를 회사 동료에게 넘기도 뭔가 관리할 일이 필요한 취미용 자동차를 찾다 964를 입양 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사브 900 쿠페, 볼보 780, BMW E30, E28을 찾아 각종 중고 자동차 사이트와 크레이그 리스트를 찾다가 결국 964를 사게 되었습니다. 외관은 나이에 비해 나빠 보이지 않지만 엔진과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을 손봐야 하고 여기저기 일이 은근히 많습니다. 일단은 청소부터 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손세차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하는데 세차를 하고 광을 내면서 차를 자세히 살펴보는 편입니다. 

볼때마다 어디부터 손을 봐야할지 걱정입니다. 일단 저번주에 차량 등록소에 사서 세금을 내고 번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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