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7az_A8q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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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참 집중호우로 비가 퍼붓던 시기에 cai를 빼고 타야겠다 하던 찰나에 일이 터졌습니다..-_-;;

 

연소실 아니 서지탱크까지 꽉 찰정도로 엔진이 물을 빨아드셔서, 오버홀 하는 김에 구매해 두었던 슈퍼차져를 인스톨했습니다....

 

작업을 맏겼던 곳 사정으로 계속 지연되어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졌..ㅠㅠ..

 

차져오버홀을 끝내고 인스톨 하려던 찰나에 차량을 매각했다는 전 판매자의 말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서 맵핑시에나 차져의 사용 여부를 판단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기분은 없어도 기분좋게 탈 수 있을 것 같다! 정도의 느낌이네요...ㅋ...

 

지금은 그냥 로터가 돌아가며 내는 특유의 소리가 들릴때 쯔음 까지밖에 RPM을 쓰지 못하니 현기증 날 것 같습니다....ㅠㅠ...

 

작업해주신 분이 심미적이 아닌 실용성, 가성비 위주로 작업을 해주어 수정하고 싶은부분이 몇군데 있어서, 길들이기 끝나고 구변, 맵핑까지 다 하고 나서도 솔찬히 돈을 드실 것 같습니다. maf 센서 앞단에 인테이크파이프를 두어 필터위치를 더 휀다쪽으로 옮긴다거나 하는 자잘한..........

 

 처음 차 살때 '이럴바에 적당한 엔트리 수입차를 샀으면 이고생은 안했을텐데....'라고 수십번도 더 생각했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으나 막상 차 타고 악셀을 밟아 가속하고 나가면 또 실없이 좋다고 웃고있네요....;;;ㅋㅋㅋㅋ....

 

이래서 이차를 못버리는 것 같습니다..-_-;;

 

지금보니 처음 요청했던 대라지도 안되어있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