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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서식중인 정봉근 입니다.
연휴가 끝나가는데 , 즐겁게 마무리 하고 싶은데 하늘에서 비가 옵니다.
집에 가만 있기 싫어서 대구 청도에 있는 푸일이라는곳에 와이프와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이 경치도 매우 좋고 드라이브 하기에 최적이었습니다. 비만 안오면 더 좋았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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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펜션 손님이 좀 비중이 높은신것 같더라구요
계산하면서 밖에 테라스에 앉아도되냐고 물어보고 된다길래 음식받아서 나갔는데 밖테이블은 펜션손님 전용이래서 음식들고 이리저리 해맷습니다
썩 유쾌하진 않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너무정리되지않은 것 같더라구요
음식가격은 대구물가대비 싼편도아닌데 셀프로 갖다먹는것도 이상하고 피클통은 비어있고
매장은 큰데 알바생 달랑둘 블로그글보고 찾아갔는데 그날 기분만잡쳤습니다
그후로 다신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