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쿡차 300C SRT8로 깜독님께서 주최하신 모임에서 몇 차례 인사드렸던 유령회원입나다.

마지막으로 테드에 제대로 올렸던 글이, 둘째 임신소식과 535d로의 기변 확정 글이었는데,

어느새 3년이 훌쩍 지나, 535d는 10만키로에 도달했고, 둘째 녀석은 네살이 되었고, 저는 한때나마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나름 슬림해졌다가 다시 요요가 와서 원상복구 되버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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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535d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맵핑+액티브사운드(디젤차에 배기사운드를 외부스피커로 내주는)로 나름 감성은

가솔린 비스무리... 한데, 디젤 끝판왕의 영예는 이후에 출시된 550d들에게 물려주는 신세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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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름 미쿡차의 단순함이 좋았던지라, 세컨카로 CTS-V를 착한 가격에 입양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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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레이싱데칼도 하고, 카본후드도 달고... 유일한 취미인 드래그 경기도 나가면서, 역시 차는 단순 무식한

미쿡 V8이야라고... 외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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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라이벌, 제규어 XF-R을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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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에 올라가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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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걸이랑 사진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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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주행을 하기도 하며, 나름 즐겁게 살았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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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깜짝놀라셨지요ㅠㅠ 제가 늘 존경하는 깜독님 오마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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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d 맵핑으로도 경기를 나가봤는데, 오른쪽 저희팀 동생이 모는 300C SRT8과 나름 140키로까지는 대등하게 나갔으나

그 이후에 쭈욱 벌어지더라구요...


새해 연휴를 맞아, 문득 예전에 뵈었던 테드분들이 떠올라 이렇게 사는 근황 남기게 되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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