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입양한 207RC 입니다.

 

세컨카를 들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였는데

제 고민을 깨끗하게 해결해 준 친구입니다.

 

보자마자 설래고.. 타보고 제게 아직도 이런 감성이 있었나.. 일깨워준 친구랍니다

첫인상의 설램을 달래고 좀 더 알아볼 수록

무사고에 깨끗하고 괜찮은 친구고 정비도 완벽에 가까워 

바로 다음 날 입양해 왔습니다.

 

아직도 기어 노브를 잡을때 마다 설랩니다.(촉감이 너무 좋아요....)

그런 차는 예전 엘리사 수동, 미니 클럽맨 쿠퍼s 이후 처음인데..

클럽맨 보다 설램이 더 쎄네요^^

 

제가 입양하기 2,000킬로 전에 새 엔진을 장착하여(워런티두 살아있구요..)

아직두 길들이기를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원래.. 206RC 앓이를 좀 해서

몇 년간 몇 대를 알아봤었는데 인연이 안되다가

결국.. 아들 뻘인 207RC를 모시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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