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차 스펙 : 2.0 디젤 자동 6단, 공차 무게 1.5톤

피견인 카라반 스펙 : 공차 무게 약 0.75톤(이건 렌트했습니다. 업체 차고지는 용인)


지난주 평일 느긋하게 2박 3일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08sw의 실제 크기는 아반떼정도인데(길이 4.5m) 그보다 조금 더 긴 카라반을 끌고 강원도 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평지 이동은 크게 문제가 없는데 경사도 10~16%까지 끌고 올라가보니 거의 2단 기어 고정에 20km/h이하로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이때 냉각수 온도가 100도를 넘어가고요.


물론 후륜에 로드가 많이 가해지다보니 승차감은 특히나 2열 승차감은 다운스프링 + 숏스트로크 서스펜션 조합의 느낌이라고는 합니다..308sw 자체도 승차감이 그렇게 부드러운 차는 아닙니다. 유럽차 스타일이다보니.


고속도로에선 가장 자리 차선에서 80으로 주행했습니다. 잠시 추월할때만 90까지 올리고. 다시 제자리..


평균 연비는 원래 수준의 2/3 정도인 10km/L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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