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시나 눈팅만 하는 회원이지만 


이 셋업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으나 재미있는(?)조합이라 생각 되어 올려봅니다.


우선 저희 집이 지하주차장이 없고 아파트가 오래 되어 여유있는 주차장이 있는 동생에게 부탁하여 차를


바꿔 주차하며 타는 신세인데  요렇게 세대가 한번 모이기 힘들기에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진에 관해 완전 무지하고 아이폰으로 찍으거라 화질은 이해해 주세요.




엄청난 고수가 많으신 곳이지만 그냥 차를 좋아하는 운전 초보자의 느낌데로 소유 하며 느낀점을


써보겠습니다. 



어찌 보면 굉장히 안좋은 조합이며 너무나 겹치는 조합일수도 있습니다.


주위에선 왜 이런짓을 하는지 이해들을 못하고 그냥 오래된 차들 다 정리하고 


좋은거 한대로 가라고들 하지요……


하지만 차의 눈을 뜬 시기에 드림카 ,아니면 정말 좋아했던 것을 시간이 지나 능력이 되어 직접 구매하고 하루라도 소장

할수 있는것두 굉장한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제 차들을 소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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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6 m3 , 987 cayman s , mk4 r32



공통점은 모두 6기통이네요..
도어가 2개라는점..(물론 r32는 뒤도 문이지만..)



하지만 각자의 엔진은 인라인과 박서, vr엔진
fr,mr,4motion
엔진과 구동 방식의 차이도 있네요.

육기통 자연 흡기에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적인 엔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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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스포츠카 반응 못지 않는 ,어쩌면 오히려 더 나은
m3의 엔진반응은 항상 파이팅이 넘쳐납니다.
출시 당시 항상 베스트 엔진에 들었던 심지어 엔진의 모양까지나 너무나 잘생겼습니다.^^
한때 마스터 님의 로드임프레션에도 잠깐 나왔던 놈인데
저의 로망 컬러였고 지금은 애증의 관계가 되어 쭉 소장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전 머플러는 순정으로 돌리고 배기음보단 엔진음으로 타고 있습니다.

카이맨은 잠깐의 박스터 경험후 정말 포르쉐 바이러스가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완벽한 벨런스 편안한 운전과 시트포지션,변속 느낌,운전에 대한 자신감 증폭까지
모든걸 정리하고 드림오브드림카로 가고자 했지만 매물이 없어
결국 다시 아쉬움에 카이맨으로 돌아왔습니다.
박서 특유의 털털거리는 배기음 뒤에서 울리는 사운드…
하지만 박스터와 카이맨은 뚜껑이 있고 없고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다른차 더군요..확실히 하드합니다..공유 되는 부분의 30프로정도인가 밖에 안되다는
글을 나중에 보았네요

마지막 골프 4세대는 얼마전 드린놈인데 한때 4세대 gti에 외관부터 터빈업까지
다 해보았지만 결국은 그놈의 'r' 뱃지가 뭔지 성능은 더 나았지만
결국은 r32는 아니였죠 항상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오랜시간뒤에 이루었네요
그게 뭐라고 꼭 소유해보고 싶었습니다.
협각 vr6의 오로롱 사운드…
요즘은 너무나 대단한 놈들이 많고 양의 탈은 쓴 늑대 보다 강한 호랑이 같은놈들이
많아 엄청나다고는 할수 없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소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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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 타며 주차장을 나오는 순간 부터 차의 느낌이 너무나 달라 다시 몸에 맞는 시간이
걸립니다..
클러치,핸들,차의 무게감,전해오는 강성적인 느낌.

카이맨을 타다 엠3를 타면 클러치 ,엑셀, 너무나 가벼워 몇분정도 적응될때까지 
운전이 어렵습니다.
거기다 r32로 넘어오면 클러치는 그냥 마티즈 똑딱이 클러치를 탄거처럼 가벼워지네요..
r32에서 다시 엠3로 돌아가면
그 가볍게 느껴지는 엠3가 굉장히 레이시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고급져 보이기 까지 합니다.
그 돌덩이리의 대명사 골프가 이렇게 낭창낭창하다니…
근데 오히려 막히는길 부담없고 평소 운행하기엔 역시나 최고인듯 싶어 제일
많이 운행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각자의 특징을 나열하기엔 너무 긴 글이 될까 싶어 이정도로 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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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 자랑을 하자면…^^

공통점은 다들 자기만의 고유의 특색있는 엔진과 특유의 배기음을 가지고 있고

엉덩이가 이쁘다는거죠^^

e46 m3 ,r32 물론 슈퍼카 오너들이 보면 별건 아니겠지만

여전히 매니아들을 갖구 있고 한때 많은 남자분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던 차들 같습니다.

이상하게 카이맨은 엄청난 매력을 갖구 있고 매니아분이 젤 많아야 할 차인데

911의 명성에 가려서인지 ……..나쁜 클락슨...ㅜㅜ











마지막

또 하나의 공통점은 모두 6속 수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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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 하는 즐거움 ..빠르지 않아도 즐겁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 회원 분들 모두 안전 운전 하시고 즐거운 카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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