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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현님의 새식구 소개글을 보고 문뜩 소남이섬이 가고 싶더군요...

 

그래서...검색 해봤더니 대부분 캠핑 얘기...네비게이션에 쳐봐도 안뜨는 신기한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카메라 하나 챙겨서 갔다와봤습니다.  가기전에 검색으로 봤더니...

 

승용차는 갔다가는 빠지기 참 좋은곳 같더군요. 맘 단단히 먹고 가는데... 비가 장난 아니게 쏟아지고...

 

네비게이션은 이상한곳으로 안내하고... 핸드폰으로 찾아서 글하나 보고 그 주변을 한 2시간 정도 뱅뱅 돈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은 길을 잘못들어서 들어간 MTB코스입니다. 차 바닥 긁어먹을까봐 조마조마 했네요...

 

검색해보니 이길을 오프로드바이크와 MTB와 4륜구동 차량으로 많이들 올라가시는거 같더군요.

 

세단은... 힘들듯 싶어서 중간에 차 돌리려고 새웠다가 한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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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기로 가고... 저기로 가고...방황을 시작해서 결국... 헤드라이트 끄면 아무 빛도 없는 시간이 되서야 도착했더니

 

사진처럼(사진이 약하게 나왔군요.) 험난한데다가 비까지 와서 진흙탕이더군요.

 

아무것도 안보이고... 살살 차 빼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날잡아서 낮에 다시 가보려구요...ㅎㅎ

 

비가 정말 많이 오드라구요. 근데... 국도에서 정속주행하는데도 뒤에서 빠짝 쫒아오고  칼질?이라 하나요..

 

간이 쫄깃해 지더군요. 지방도 가다가 재밌는 구경도 하고... 테드 회원님들 빗길 운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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