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 월요일(3/7)은 저의 결혼 12주년 기념일 이었습니다.

요즘 평균 보다는 일찍 결혼을 한 까닭에 나이(38세)에 비해 결혼 차수는 고참급 입니다. ^^

기념일 전날이 마침 일요일이라 조촐하게 가족 소풍을 다녀 왔습니다.

 

내년 기념일에는 어떤 여행이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아.. 그러고보니, 올 봄에 오동이와 함께 제주도 가족  캠핑을 계획 중입니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제주도 캠핑 사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작년과 달리 이번 기념일에는 새로운 식구 오동이와 함께 했습니다.

제가 여러번 글도 쓰고 사진도 올렸기에 오동이가 누구인지 아시는 분들도 있으실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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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디 넓은 강가 자갈밭 운동장을 전세 낸 것이다 다름이 없습니다.

아들 녀석과 야구 게임을 하며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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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겸 설정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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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얼음이 녹지 않은 곳에서 여유로운 사색(?)도 즐깁니다.

한 겨울에는 저 강위로 차를 올려서 드리프트도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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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 길 산속 마을에 위치한 가게에 들러 산채비빔밥과 손두부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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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올라가는 길이 나름 진흙 길이라 지난주 세차가 무색해집니다.

MT(Mud Tire)의 M이 Mud를 지칭하듯 진흙에서 MT는 제 본분을 철저히 합니다.

오동이는 온로드+오프로드 겸용이다 보니 세차는 신경쓰지 않는 편이 속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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