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태풍 14호 차바(Chaba) 때문에 귀국편 비행기가 결항되는 등,

고생했던 도쿄 출장중 카메라에 잡힌 자동차들의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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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었던 매혹적인 음색의 포르쉐 356입니다. 레플리카일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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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힐즈 근처에서 964타르가입니다. 더 이상 볼 수 없는 964까지의 캡슐 유리가 아쉽습니다.

비오는 날의 빨간 타르가는 너무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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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1 E63AMG입니다. 도심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차량 중 하나는 W210 웨건들이었는데 E430등 8기통만 몇 대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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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같은 덩치 좋은 아저씨가 들어 있었던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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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웨건인데 차종은 잘 모르겠지만 독특한 색상과 납작한 노즈가 범상치 않았습니다. 아주 깨끗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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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에서 만난 4세대 골프. 골프는 참.. 빨간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잿빛 도심속이라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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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6개월만에 방문한 도쿄였는데, 최근 참 세상이 빠르게 변해간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춥지만 볕이 좋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