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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댓글만 남기던 유령회원입니다.
군복무때문에 제대로 관리해주지 못했던
산타와 함께 잠시 군산으로 데이트 다녀왔습니다.
군산이라는 곳은 처음가봤는데
큰 볼거리가 있기보다는 아기자기한 곳을 찾아다니면서
여유롭게 동네를 거닐수 있는 매력이 있더군요.
얼마전에 오일류도 싹 갈아주고
골치아팠던 가속시 핸들우측쏠림 문제도
(이곳 Q&A 게시판에 질문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로어암문제로 판명나고 싹 갈아준 뒤부터 완전히 잡히고
아주 싱싱해졌습니다 ㅎㅎ
익산에 잠시 들려 오랜만에 친구녀석과 커피도 한잔하고
올라올때는 A8 + TG + XG 와 함께 즐겁게 올라왔습니다.
처참히 전사하신 벌레님들 제거하느라 오늘 땀좀 흘린것 빼고는
기억에 남는 당일치기 여행이었습니다.
일상에 지치셨을때 하루만 시간을 내셔서
카메라들고 잠시 여행다녀오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 06년식 SLX 4WD 블루티타늄, 93000KM 주행했습니다.
아.. 제 고향 군산이군요..
참 아담한 동내지요. 맛집도 많구요.
괜히 사진 보니 새벽에 달리고 싶은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