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yd 1651.jpg

 

어중간하게 남아있던 타이어들도 정리하고..

요근래 찾아온 무료함을 달래줄 무언가(?)를 찾기위해.. 지난 젠쿱 소모임 장소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인적도 없고.. 주차장에 공사 트럭한대만 덩그러니 있길래 트렁크에 파일런을 꺼내보았는데요..ㅎㅎ

영상편집을 하다보니..
슬라럼 드리프팅이..
어쩌다 불꽃놀이가 되어버렸습니다..ㅎㅎ
 
yd 1640.jpg
끝내 산화(?)한 타이어..^^
워낙 익숙한지라.. 낮에는 몰랐는데..
밤에는 불꽃이 이는군요.
 
yd 1657.jpg
함께한 C280 (W202) 
 
 
위 영상을 편집할때쯤..
공도 드리프트에 대한 회원님들의 여러 논쟁의견을 한줄한줄 훑어보게 되었고
대립되는 양자의견 모두 한아름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저또한 드리프트를 비롯 여러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편이지만..
공도건 트랙이건.. 나름 격한 주행이던 일반 주행이던.. 이는 항상 내 즐거움과 편의와는 달리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상의 책임을 지니지 않고서는 결국 조금의 즐거움도 될수 없다는걸 깨닫게 되는것 같습니다.
 
보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넓혀졌으면 하는 바램을 끝으로 글을 마쳐봅니다.
모두 즐거운 한주 보내시길..
 
ps. 분위기에 편승하여.. 혹시라도 영상이나 사진에 문제 제기 해주시면 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지난 젠쿱 소모임처럼 또한번 모였으면 하는 바램도 갖어봅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