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참가한 University of Michigan 2007 Car show 였습니다.


상받은 차들만 마지막 샷


그렇게 큰 car show 는 아니였습니다. 약 60~70대 정도가 모엿고 그 안에서 Domestic (American), Asian import, European Import 로 나누어졌습니다.


European Import에서 1등을한 mini Cooper-s 입니다. 제가 사진기를 못가져가서 잘 찍지 못했지만, 정말 대단한 차였습니다. break job 만 거의 4000불을 들였을듯.... 안에 시트, 롤케이지 까지 컴플리트한 트랙용입니다.


제가 카 쇼에 참가한건 처음이지만 많은 동호회 미팅 경험으로 봤을땐 이번쇼는 약간 특이했습니다. 멋진 911인데 본 순간, 적어도 세차는 해서 가지고나와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06 STI


저와 비슷한 21살 대학생인 이 친구는 9만 6천마일때 돈을모아 수퍼챠저를 장착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E36 328ci 입니다.


제 차입니다. Tein SS Coilover, Ingalls Camber, Sway bars, Comptech SS Catback exhaust, Injen CAI 정도만 해놓은상태입니다.


신기하게도 15~16대의 Asian import차종들을 이기고 Asian Import 부문에서 1등을 했습니다. 그렇게 큰 쇼는 아니였지만 처음 탄 트로피 기분이 최고입니다


이번주말에 잠깐 휴식을 취하러 북쪽 미시간에 있는 Michigan Lake 와 Mackinac Island 에 다녀왔습니다.


같이간 친구의 B7 A4 2.0T


일본식 번호판. 미시간주에선 뒤에만 플레이트를 붙이고 다니기 때문에 앞에는 장착하지 않아도 됍니다. 일본식 번호판 입니다. 참고로 K-24는 제 차의 i-vtec K24A (i-4 2.4 DOHC)의 엔진명입니다. 길을가다 종종 bmw 나 saab 에도 유럽식 번호판을 볼수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동부와는 너무 다르게 길도 좋고 경찰도 없습니다 ^^ ; 보통 하이웨이 리밋은 70mph (112km) 정도 입니다. (동부는 60~65mph limit).


착용한지 8개월남짓 돼는데 이번에 제대로 사용할수있었습니다.


재미있는건 속도 리밋이 높다보니 보통 차들이 90~100mph 로 움직이더군요.


여름에 죽어라 3일동안 rim paint DIY를 하고난 보람이 있는듯 싶습니다...ㅋ


michigan lake 근처로 가니 엄청 춥더군요....


깨끗한 경치





Mackinac Island 방문. ferry 를 타고 약 15분정도 갑니다.


island에선 자전거를 렌트해 섬전체를 다 돌수있습니다 (~8mile trip). 자전거를 타다보니 사진을 못찍었네요 ^^ ;


빌린 콘도앞에 세워진 차들.





테드 회원분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차 사진과 여행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이제 미시간도 겨울이 점점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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