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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 인사 올립니다.

캐나다 토론토 거주하는 24살 대학생이고요, 현재 BMW e30 316i 가지고 있습니다.

면허 따고 고등학교 때 처음 산 차가 87년식 VW mk2 jetta 였습니다.


파사트에서 16V 스왑하고 kinetics 터보킷 넣고 코라도 g60 미션이랑 브레이크, 2.5" 드랍,

사브 인터쿨러..볼보 오일쿨러 등등 짬뽕 튜닝에 미스파이어링을 연발하는 ..문제가 많았던 차였지만 

그래도 짧게나마 즐겁게 탄 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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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새로 업어온 91년식 BMW e30 316i 입니다. 독일 내수형 직수입 모델이고(유럽내수형 콩딱지만한 엔진과 

그릴,헤드램프,범퍼 15x7 euroweave 휠 정도가 차이점입니다)

엔트리 모델이다 보니 파워 옵션도 하나도 없습니다(크랭크 선루프, 매뉴얼 스티어링 랙, 에어컨 없음..VIN 뽑아보니 

옵션목록이 green tinted windows, tachometer, radio 정도네요)

아래 사진은 첫 세차후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더럽고 냄새나던 차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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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음으로 한 것이 스티어링 휠 교체하고 그릴 및 범퍼 재도색, 센터콘솔 쪽 트림 분해 교체 및 재도색, 벌브교체,

laminx 필름장착, IS lip bumper 장착 등등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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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대에 나온 mk2와 비교하면 정말 잡고장도 없고 여러모로 우수합니다. 1.6이라 답답하게 느리긴 하지만 

(북미형 325i와 비교해보니 엔진스왑이 너무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조립품질이나 인테리어 재질도 매우좋고 무엇보다 부품값이 싸고 분해하기도 쉬워서 직접 정비해서 타기 좋은 

차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매일매일 한번도 문제 일으키지 않고 거의 1년가까이 잘 다녀주고 있네요. 방학이 되면 필터랑 o2센서도 갈아주고 

만만하다 싶으면 타이밍 벨트랑 클러치도 직접 갈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아직 정비 초보라 배울 것이 많네요..

테드에서 정보교환도 하고 토론토 사시는 회원분들 있으면 교류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나머지 사진만 쭉 올립니다..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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