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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지 벌써 18년이 된 할아버지가 아직 별 탈 없이 잘 달려줘서 고맙습니다ㅎㅎ
저희 가족의 새 식구로 들어온지 오래되다 보니 그냥 똥차라기보다 동생같은 기분이 드는 차 입니다.
저번 Q&A에서 테드 선배님들이 조언해 주신 내용들을 바탕으로 무리하지 않은 소소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좋은 느낌으로 대답해 주네요ㅎㅎ 요즘은 심심할 때 교체할 것 들을 체크하느라 모비스WPC를 뒤적거리며 부품번호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과정 마치고 얼른 섀시와 바디 리프레시를 진행하고 싶은데 그때까지 사고없이 잘 지냈으면 합니다. 섀시와 바디 부품도 재고가 많이 남아있기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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