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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ISSAN 전시장에 있던 GTR입니다. (어느경기나가는지는 일본어를 모르는관계로.. )

다만 enkei NT03 을 끼고있길레 '아! 저거 내가꼈던휠인데' 했습니다.

하지만 옵셋이 장난아니더군요. 참고로 제 03옵셋은 +46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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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Z입니다 사진으로볼때는 '별로다' 했는데 휀다만큼은 절대 별로가아니더군요

어쩜 저렇게 심하게 부풀려놨는지.. 순정으로 저만큼 부풀려놓은차는 제차 이후로 처음입니다.

(제차는 이미 차의 40%가 휀다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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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오토바이CBR125를 렌트해서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주가는 어느길목쯤에서

한장. 혼자 오토바이타고 여행간다는건 사진찍기 매우힘든 환경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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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길을잘못들어서 중미산을 넘어갔습니다 중미산정상에 포장마차에서 한끼먹고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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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홍성갈대쯔음인가.. 어디쯔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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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토바이탈때 쓰던 alpinestar 매쉬글러브입니다. 8월달에 여행갔었는데 8월도 밤엔 매쉬글러브가

손이 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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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한번봤던 풍경이있어서 어?어? 했는데 전방에서 근무하는 제동생 부대더군요.

그냥 들어가서 면회신청했습니다. 동생한테 한장찍어달라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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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업데이트 했던사진이라 사진크기가작네요. 정준님이 찍어주신 경기장사진입니다.

앞에서 깃발흔드는사람이 제친구놈 뒤에서 흔드는사람이 접니다.

 

저번 스피드페스티벌경기때 사무국앞에서 한참 앉아있는데 꽝 소리가나서 달려갔더니

폴쿱한대가 스핀해서 멈춰있더군요 그래서 황기흔들고있는데 의원장님이

 

서킷으로 나가라고 하셔서 나갔습니다. (그러다 차에치여도 돈한푼못받는데...)

나중에는 거의 중앙까지 나가서 흔들었네요 다행히 드라이버분이 무사하시더군요

차는 에어백도 두개나 터져버리고 많이 상한듯 했지만요.

 

마지막 코너의 저 버지부분에 살짝만들어갔다나오면 차들 꼬리가 춤을추더군요 ..

 

 

최근에 다녀온 일본과 오토바이여행에서 건진 몇장의사진 (그나마 몇장더있을탠데 도대체 어디갔는지...)

을 올려봅니다. 방학끝날때즈음해서 마지막으로 한번만더놀자. 마지막으로놀자 해서

어머니몰래 새벽에 나와서 오토바이렌트를 해서 여행을 출발했죠 .

 

용인 -> 강촌 -> 춘천 -> ???  -> 춘천 -> 경기도광주 -> 집  이렇게 가는 코스로 설정하고

일단 출발했는데

 

강촌가는즈음에 길을잘못들어서 횡성을 20km남기고 유턴했습니다. 그덕택에 7시에 출발했는데

새벽 3시에 춘천을 도착했네요. 그냥 횡성가서 소고기나 먹고올것을..

길을 되돌아가며 길가에 계신 아저씨들에게 물어물어가니 중미산과 유명산을 지나왔습니다.

고속와인딩의 대가라는 중미산과 유명산! 새벽에 가니 차한대도없고 어둡긴 정말

어둡더군요.. 70정도로 천천히 올라갔다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왠지 속도내면 '정말'죽을것같더군요..

이제 강촌을 들렸다 춘천에도착해서 찜질방에서 잠을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비가오더군요.. 어쩌지..하다가

일단 !생각없이 강원대학교 앞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캠퍼스 라이프를 보니 훈훈하더군요.

(아침에 해장하러 나오는 대학교 남녀 학생들 ^^ 두분이서 뭐하고오시길래 여자분머리는 하나도안말랐는지)

 

커플들 구경하다가 비가 그치면 출발해야되나...

 하던 찰나에 비가그쳐서 일단 출발했습니다.

그냥 가고싶은 방향으로 가자 해서 가던참에 몹시 한번 와본적이있던것같은 길이라

생각해보니 동생부대앞에 와버려서 바로 면회를 한번하고.

 

(그덕택에 동생이 4개월간모아놓은돈으로 점심을 해결할수있었습니다)

동생은 머리위에 ?? 물음표만 띄우고 있더군요 도대체 어떻게왔냐고 하면서요.

이제 다시출발해서 어찌어찌 표지판을 보면서 가다보니 원주까지 도착해서 '아!! 원주다!!!' 하고 소리를 지르고

다시 돌아왔네요 ^^

 

예전에 시크릿이란 책을보고 '이런 말도안되는소리가 어딨단말인가...' 했는데

가고싶은곳을 마음속으로 생각만하고 갔을뿐인데 정말 원했던곳에 도달해있는걸보니 '이게 시크릿인가?'

했습니다.

 

4바퀴달린차도 재밌지만 오토바이도 오랜만에 운전하니재밌네요.

그래서 요즘통장에 몰래몰래 용돈과 일하면서 버는돈을 축적하고있습니다. 올겨울엔 꼭 오토바이를

사고말리.. 하는 심정으로요 겨울방학 3개월간 원양어선을 타서라도 사고말리 하는심정입니다.

이미어머니에게도 출사표를 던져놨습니다.

24년인생에 어머니에게 첫출사표를 던졌는데 어머니는 혀만차시더군요 .ㅉㅉㅉ 하시면서요.

 

최근에 제차에대한 애정이 급속히 식어가면서 뭔가변화를 줘야겠다..라는생각이듭니다.

나이어린 아가씨를 만나면서 그아가씨가 차보더니 하는말은이거더군요.

'구린대'

정말 충격먹었습니다. 여인에게 야수와같은 이차를 구리다고한단말인가..

그러면서 일체형서스에 GT윙을 달고있는 아반떼를 보더니 눈을 반짝반짝 하더군요..

특히 저 '머플러' 소리가 이쁘다면서요.. 고등학생들이 구아방과 엑센트를 그렇게 좋아한다는말이

사실이더군요..

 

그래서 아무튼 겸사겸사. 비틀에 헤드포팅과 엔진 세척을 준비하고있습니다. 13만정도됬으니 매뉴얼보면서

한번 싹점검을할생각입니다.

엔진 깠는데 깎을대가없을정도로 반짝반짝하면 어떻게하나..하고 걱정이지만

그럴일은 없겠죠. 깎을대가 잔뜩많아서 헤드포팅으로 10마력정도 올라가면 소원이없겠네요,,

10마력과 아반떼의 머플러소리를 동경하면서 깎아나갈생각입니다.

 

 

그나저나 갑자기 민족의 명절 추석 새벽에 이게왠 헛소리인가 싶네요;

그럼 즐거운 추석들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너무외로워지면 이런 이상한글도 아무렇지않게 쓸수있나봐요.

이상 테드 최저연령자 올림.

 

왜 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란말이 입에서 저절로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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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공부를 하고있는 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