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게시 글로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반갑습니다.

 

매번 회원님들 차 구경만 하다가 이렇게 제 차를 소개하려하니 웬지 쑥쓰러운 기분입니다.

 

작년 9월 MK6 골프 TDI 출고 후 우여곡절 끝에 다시 올 2월  GTD 로  출고 했습니다.

그 눈물겨운 사연은 다음 기회에 전해드리기로 하고...

 

지난 2월 5일, 우리가족의 품으로 온 딥블랙의 '깐돌이'  GTD 입니다.

 

저의 출퇴근 용으로 오랜된 수동차량이 한대 있기는 하지만 

GTD 는 아내, 아이와 함께타는 우리가족의 풀타임 패밀리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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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초 출고 당일 모습입니다. 딥블랙의 색상이 제법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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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난 2월 중순, 겨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태백으로 여행을 떠났던 GTD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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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300m 로 이어지는 만항재 고개길에서의 모습입니다.

사진 뒷자석에 카시트가 보이시는 지요. 뒷좌석에 카시트를 싣고 와인딩을 즐기는 애비의 모습....

테드 분들은 이해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물론 저 혼자 탑승했을 경우의 이야기고 아내와 아이가 함께타면 안락한 패밀리카 모드로 변신합니다.

저 사진을 찍을 당시도 저 혼자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신차 상태였고 노면도 미끄러웠기에 와인딩 이라기 보단 평범한 고갯길 주행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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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이 지난 요즘 주행거리는 4천 Km를 조금 넘었습니다.

길들이기를 1차적으로 마무리 하는 시기라 조금씩 녀석을 몰아붙혀 가는 중입니다.

고속도로에서는 19Km/l, 시내에서도 13Km/l 언저리를 꾸준히 유지하는 연비가 확실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GTD 가 저만을 위한 달리기 머신이 아닌 가족을 위한 효율적인 패밀리 카도 될 수 있음을 몸소 체험하며

즐거운 카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테드 회원분들께 종종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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