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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안의 차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찍어봤습니다.
2005 AP2 S2000 / 2003 클릭R / 2010 K5 2.4 GDI
S2000과 클릭R은 제 차이고 K5는 부모님의 차입니다. 셋 모두 전국에 100대나
있을까 싶은 귀한 차들이네요. K5는 이제 중고로 팔기도 어려운 2.4 GDI 풀옵션
입니다ㅋㅋ. 게다가 부모님께서 색상을 직접 고르셨습니다.
역시 차는 파란색이어야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목이 높으신 분들이네요 ^^
광고에 나오고도 가장 덜 팔린 유일한 색상이 아닐지....
남과 다른걸 두려워하는 민족인 것 같아요...ㅋ
세대 다 정말 멋집니다!
저도 파란차를 너무나 좋아하지만 막상 탈 기회가 없네요.
앞으로 신차를 사게 된다면 무조건 파란색입니다.ㅎ
저는 은색 3대로... 어쩌다 아이보리가 한대 끼어들엇는데 난리도아님니다 얼룩덜룩 ㅋㅋㅋ
다음에는 밖에서, 좀 더 근사한 곳에서 찍어봐야겠습니다ㅎㅎ. 세 대를 한 자리에 모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이 문제지만ㅠㅠ
Aㅏ... 저도 처음에 산토리니 블루로 계약했다가 스노화이트펄로 바꿨는데... (아무래도 주변 눈치가 보여서...ㅜㅜ)
그저 부럽습니다~~~
저도 파란차 오너로써, 기분이 좋습니다.
게다가 옛날에 클릭도소유하고 있었으니 더 반갑네요.
언제 '파란차 번개' 한번 할까요?? ㅋㅋ
파란차 2~30여대가 천천히 때달리기를 하면, 어딘가 멋있을 것 같습니다.
동규님 오랜만입니다. ^^ 잘 지내시나요 ㅎㅎㅎ 사진으로나마 파랭이 둘(2000, 클릭)을보니 동규님 본것마냥 반갑네요^^
딴거도 이쁘지만.. K5 파랑색 넘 멋진거 같아요.
디자인컨셉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ㅋ
동규님집차가 2.4 gdi 였군요. 꽤 궁금한 스펙..
파란색 K5는 K5인지 알아보지 못 하시는 분들고 많더군요^^
달리기 실력은 괜찮아요. 200마력이 뻥마력이 아님! 연비도 좋음! 그런데 차는 왠지 구립니다ㅎㅎ. 차체, 엔진, 미션 등을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정말 잘 만들었는데 조율이 잘 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스티어링 휠, 가속 페달 등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이 상당하죠. 운전하고 있으면 왠지 긴장하게 되고 차가 내 몸의 일부같이 느껴지지 않아 '내 운전 실력이 나빠졌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ㅠㅠ 스티어링 휠의 이질감은 EPS (MDPS) 때문이라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MDPS 셋업만으로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S2000, 클릭 역시 EPS가 달려있지만 괜찮거든요~
역시 파란색은 너무 이쁩니다 ㅜㅜ
개인적으로는 스바루의 wr블루를 좋아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