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전남 광주에 눈이 많이오고 추워서 그대로 얼어버린 경우가 많네요..

잦은 출장에 장거리 주행이 많다보니 어느새 30만km 넘어간 기념사진도 못해주고

벌써 작년이군요... 1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눈덮힌 무등산 드라이브를 가자고

하고 나왔는데 제차 타이어는 이미 마모한계가 넘은 아드레날린....... 그래도 갈때까지 가보자

하는 맘으로 집에서 출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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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등산 전망대를 지나니 노면상태가 슬러쉬에서 빙판 중간 상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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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이면 앞차가 계속 브레이킹 하는 바람에  잘못하면 밀려서 충돌할것 같아사

어떻게든 추월해야 할것 같아 계속 기회를 보느데 쉽지 않네요

제차도 계속 밀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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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빙판이더군요.... 앞차의 제동등 때문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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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는 노면 때문에 땀나는데 왠지 MTB......스터드 타이어로 무장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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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오르막에서 서행하는데.......따분해서 잠시 한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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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추월하고나서...... 이제야 맘이 편안하네요....

와이프랑 애들은 신나서 구경과 셀카놀이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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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에 접어드니  핸들링이 잘 안되고  엔진브레이크와 쏘잉으로 커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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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장 얼마 남겨두고 앞쪽에 차들이 밀리고 추돌이 있어서 더이상은

무리인가 싶어서 한쪽에 세워두고 인증샷합니다...

 

그리고 타이어 상태가 어느정도 인가 싶어더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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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죄송합니다. 슬릭수준이네요...어쩐지 많이 말리다 싶었는데...

 

마지막으로 차들이 계속 트위스트를 하던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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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택시가 밀려서 한필이면 사고 날뻔 했네요...

저야 물론 급하게 후진해서 불상사가 안생겼네요......

 

회원님들 좀 늦은 인사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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