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굴령에 다녀왔습니다.

경남 의령군에 위치한 곳으로 이니셜D에나 나올법한 길이 짧게 있는 곳입니다. ^^a

원래는 야경샷을 찍으려고 갔는데 타고 가기로 한 아는 동생 차가 고장이 나 지체가 되어

무산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다음에 여기로 단체 출사나 한번 ㅎㅎㅎ

(함안에도 지안재라는 곳이 멋지더군요)

얼마전에 정책적으로 조성한듯 곳곳에 정자나 앉을 곳, 화장실 등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노면도 깔끔한 편이었구요. 통행하는 차도 거의 없더군요.

대신 길 바닥에 후덜덜한 스키드 마크가 좀 있는듯 했습니다. 오버하다가 날라간 차량인지..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는데 아무래도 올해 운동회엔 청군이 이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자굴산이라고 검색하면 바로나옵니다. 남해고속도로 근처라 부산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안재도 여기서 국도타고 30~50분 남짓인듯 하더군요.

큰 사진을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마음에 드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던 기억이 있네요 -_-a

같이간 동생들도 오들오들~. 참 가실 땐 맛난거 사가세요. 매점이 근처에 없고 자굴산 가기 전 읍내(?)에 있더군요.

정상에 의령 나이트키즈나 의령스타즈 같은 팀이 기다릴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네요.

늦게 도착해 해가 떠버려 궤적샷은 찍지 못 하고 차만 드립다 찍다가 왔습니다.

참 아쉽네요 ㅠㅠ.

원래는 이런 사진이 나와야 함..

(출처는 사진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참 잘 찍은듯..)

음 저 위로 올라가면 산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 정자가 있더군요.

자굴산 드라이브코스를 최근에 조성했다고 써져있네요.

타이어 트래드를 보니 뭔가에 베였는지 좀 뜯어져 있더군요. 타이어를 싹~ 갈아야 하나...

차 위치도 바꾸고 그러고 찍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마침 들고간 옷이 아니었으면 추워서 큰일날 뻔 했습니다.

모비스 통신원끼리 맞춘 집업후디가 있었거든요.

아휴... 마트에서 어떤 일행 중 아가씨 두분이 내리면서 옆구리에 영광의 상처를 남겨주셨군요.

한마디 했다고 갈 때 더 세게 찍었는 듯 싶습니다. 잡으면 콱.....

자기차 소중하면 넘차도 소중한 줄 알아야지.... 포토샵으로 그나마 수정한 것입니다 ㅡㅜ 페인트가 다 긁혀서...

안절부절샷... 차가 쏟아지는 느낌이네욧 ㅎㅎ

이 휠+HID를 위해서 풀옵션을 뽑았던 추억이 있습니다.....^^a

브레이크 업글 유혹도 있지만 생각이 아직 없네요. 설렁설렁 타다보니~

추워서 코가 빨개졌네요 ㅎㅎㅎ Mcarfe 모비스 통신원 후디를 입고서..

저 마크가 모자를 뒤로 넘겨 입으면 정 방향으로 보이게 뒤집어 붙여놨습니다ㅋㅋㅋ

어제는 밀양댐을 다녀왔습니다. 원동에서 진입해서 넘어가는 길 내내 차가 많이 없어

여자친구랑 재밌게 드라이브하고 왔네요. 이번 주말에 한번 모이는 건 어떨까요??

RX7 모임(2대뿐이었지만..), 소울동호회, 클럽 투스카니 동호회, 코멧 동호회 등등등

많은 동호회가 드라이브 나왔더군요.

재미난 주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