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 입양후 기다리던 트랙데이에 다녀왔습니다.

사계절 타이어에 뒷패드 경고등 드립에 평소에 모르던 징후들까지 좀 있어서ㅠ.ㅜ

(고rpm에서 '틱~틱~~' 거리고, 140km/h 넘으면 '삐~이~익~' 하는 고주파 음 콤보) 

재미가 반감 되었고....신경 쓰이는게 많으니 운전도 완전 버벅였습니다...=.=

일단 차 상태를 좀 더 완벽하게 만들수 있는 계기가 된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요놈이 수온도 많이 안오르고, 쿨다운 없이도 금방 잘 식고,

브레이킹(전륜JCW)도 쓸만하고, esp 끄면 뒤도 잘 흐르고.....나름의 재미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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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나라와 식민지 태생의 조화~~~

e34는....움직임이 리니어해서 참 좋았고, 롤이 커도 빠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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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젤 큰 수확은 지나가던 라이방을 낀 청년이 제거해준 금속 스티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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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훈은 사계절 타이어로 트랙타지 말자~~~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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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타임타고 일하러 회사 갔다가 공지도 없는 정전에 싸대기 맞고 뒤풀이(?)에 합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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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BMW 태생만 한쪽으로 몰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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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유익한 주말이었습니다.

오늘 처음 인사나눈 분들 더욱 반가웠습니다~~~^^

 

p.s  주행중에 사슴새끼로 보이는 동물이 제 앞을 횡단했는데....블박이 없었던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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