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후 오랫만에 테드에 글을 올려보는군요.

두달여를 기다린 끝에 녀석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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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3일된 쏘렌토R 2.4 개솔린 모델입니다..^^

디젤보다 가벼운 덕에 몸놀림도 좋고.. 길들이기 중이지만 출력도 충분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파노라마 썬루프.. 통풍시트.. 스마트시스템.. 크루즈컨트롤등 이런저런 편의 장비가 좋네요..
신차라 결함이 다양해 많이들 고생하시던데.. 다행히 뽑기도 잘된듯 하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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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네이밍을 ' S24 R' 로 정해주었네요.
엠블럼도 진작 만들어 나오자마자 붙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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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도 멋좀 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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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녀석들 한자리에...^^

아쉽게도 싼타페( 녀석의 이름은 BOSS 124 였지요..ㅎㅎ 당시 테드 앨범란에 사진이 있지요..^^) 는 아까 저녁에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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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 suv의 양대산맥이라고 봐야하나요??

그간 싼타페도 참 재미나게 즐긴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솔린 타다보니 디젤은 더이상 타기가 힘들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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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를 보내고 나니 섭섭한 마음은 감출길이 없습니다.
출고 당시 시트도 따로 직접 디자인도 해주고.. 이런저런 소소한 부분까지 정성스레 손으로 만들어 주던 생각을 하면  나름 애정이 많이 쌓였던것 같습니다.

이녀석을 보내고는 이제 오늘 해뜨고 나면 녀석을 대신할 새로운 녀석을 만나게 됩니다.
아직 이렇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걸 보면 여전히 설레이나 보네요..ㅎㅎ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이 교차하는 한주가 될것 같습니다. 그때 또 소개해 보지요..^^ 
그럼 모두 즐거운 카라이프 하시길~!!

ps. 링크에 최근 애마녀석과 함께한 서산 드라이빙 스쿨 동영상 짧게 담아봅니다..^^

서산드라이빙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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