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허접하지만 그래도 스티커 부착기념으로 올려봐요,ㅎ

항상 테드에서 정보도 얻고 소식도 접해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

언제가 저도 타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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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통엔진에 특유의 걸걸한 엔진소리와

정말 내구성 하나는 인정받은(?) SM5 1세대 SM5시리즈 중 SR520입니다..ㅎㅎ

11년이 지났지만 내구성하나는 끝내주는거 같습니다.

 

소모품만 가려주고 기타 소소한 정비한거만 빼면 참 좋은데

구형sm5 특유의 변속충격이랑 국산차 치고 부품비가 조금 비싼게 단점이지만 참 매력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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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할거만 하고 끝내고 싶은 마음에
앞이 허전해서 옵티마 노블립댐을 가공해서 장착하고,
휑한 휀다를 커버하기위해 다운스프링,18인치BBS-RS-GT(st),
사이드도 휑해서 사이드댐
편의장치로사이드리피터
밋밋한 트렁크에 스포일러를
소음기를 잃어버려서 그당시 샾에 굴러다니던 마후라팁을 장착(요고는 후회중입니다..) 했습니다.
 
이제는 엉덩이가 휑해서 뒤에 통리어댐만 해주고 끝낼려구요^^;

튜닝을  보는 관점이 틀려서 어떻게 보이실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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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는 스티커 부착하고 찍은사진이네요,
이날은 전날 여친이 과음으로인해 차안에서 우웩을......환기중에 찍었네요,
 
폰카라서 화질이 좋지는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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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는 전역하자마자 그당시 첫 모델로 출시했던 렉스턴2 EURO입니다.ㅎ
첫 새차이자 3000c디젤엔진!
베라쿠르즈랑 비교하다가 그래도 SUV명가인 쌍용으로 결정했던 차입니다.
 
지금은 연세가 지긋하신 아버지의 노후차를 팔아버리고
튼튼한 차를 타시는게 맞지싶어서 촌에서 열심히 아버지의 발이 되어드리고 있는 렉돌이입니다.ㅎ
 
초반토크는 참 좋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음...
3000c디젤엔진..참 매력적이더라구요,
EURO라서 환경어쩌구저쩌구 세금을 할인받기도하고
편의장치나 실내도 넓고 묵직하고 좋았는데
고속도로 다리를 지날때면 한번씩 휘몰아치는 바람에 차가 휘청거려서 시급했던 기억들이..  
 출고때 썬룹,썬팅 앞범퍼를 영맨이랑 실랑이 벌인 끝에 받아냈던 아련한 추억이..ㅎㅎ

 

회원님들 애마 보다는 한참 부족하지만 저한테는 참 고마운입니다.^^

이 차로 인해 많은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지금도 옆에 있지만 이제 평생 함께 있어 줄 여자친구를 만나게 해줬으니 고마운 놈 입니다.ㅎ

 

앞으로 얼마나 탈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녀석이 그만 놔줘할때 쯤에는 놔줘야겠네요 ㅎㅎ

 

※대구에도 테드 스티커 붙은 차들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

11년 된 sm5 520을 타고있습니다.

1세대 sm5 정말 매력있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내구성은 1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네요..

단점이라면 부품값이 비싸다는거..

 

시중에 나오는 차들보다 편의성이나 부족한게 많지만 그래도 내구성 하는 끝내준다는..乃

 

새로 차를 사게되면 시중에 나온 차들 중에 이만한 차가 있을까 하는 안타까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