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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로 상주하는(?) 장소인 제 2 창고 입니다.


그냥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큰 물류창고에 입주한 회사중의 하나 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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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층에 사무실처럼 된 공간에 있는 미니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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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모습입니다.


항상 문을 잠그랍니다 ㅋㅋ 잠깐 사무실 오더라도 ㅋㅋ


"누가 뭘 훔쳐갈지 몰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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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2호차 입니다.


2.5 디젤인데... 역시 디젤은..... 장난 아닙니다


물론 아직 일반도로는 못나가보고 그냥 창고 주변만 500M 뱅뱅도는 수준이지만


큰 맘먹고 3단까지(?) 꽂아봤는데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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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창고 안에 있는 MR2 입니다


일본직수입이고 86년식 입니다 ㅋㅋ 장기방치로 배터리 나가서 오늘 고쳐서 차 뺐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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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 있는 픽업트럭...


몇년식인지 확인은 안했으나 90초반때 분위기가 ...혹은 80후반대.....


이 차도 오늘 빼서 사무실동 뒷마당에 놔뒀는데.... 장난 없습니다.


클러치 빡빡에 중요한건 무파워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두돈반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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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90....몇년식이지... 92년식 이었나....


이 차는 오늘 못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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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무실이 있는 본 창고 입니다.


안에서 찍어서 너무 어둡게 나왔군요....


여기에도 차 2대와 보트 1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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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차량중 하나..... 수퍼차제 라벨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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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같이 생긴 이 차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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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 인데... 여기도 너무 어둡게 찍었네요....


눈이 정말로 판타스틱하게 밝은 분이라면 뒤에 커버 씌워진 차량이 한대 있다는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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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 2 창고에 있는 사무동(?)


오늘 타일작업 끝냈는데 깔끔하네요(물론 타일작업은 타일러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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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우오아아앙~


회사 2호차량 입니다.


오른쪽 운전석 적응 안될줄 알았는데... 아직 간선도로를 가지 않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생각했던것보다 매우 편하더군요(?) 물론 왼손잡이는 아닙니다.


(편하긴 개뿔 아직도 길 건널떄 햇갈려서 멈칫하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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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1호차 스타렉스가 아닌 아이로드 입니다 ㅋㅋㅋ


보스가 현다이 굿 이랍니다 ㅋㅋㅋ 물론 거기엔 값싸고 가 포함된......


여기만 이렇게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앞좌석뺴고는 의자 없는 밴인데....


의자 없는 2 ~ 3 열은 내장재도 없더군요......


차는 뭐 잘나갑니다 ㅋㅋ 제가 운전을 못해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꺾는대로 돈다(?) 는 느낌이 얼핏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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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본창고겸 사무동이 있는 곳입니다.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도착한지 이제 14일


일 한지 이제 2틀째.... 말은 캐쥬얼이라 일주일에 1 ~ 2 일은 안나와도 될 수도 있다더니


내일도 나오랍니다 ㅋㅋㅋ 토요일 쩜오시급 감사합니다.


오지사장(60대) 오지직원(30대, 60대) 베트남 경리아줌마(40대)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 끝입니다 ㅋㅋㅋ


나름 영어를 듣고 이해하는건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또 그것도 아닌거도 같고


얼마나 내 발음이 최악인건지 아니면 특정단어만 그런건지 이해를 못 하는 경우도 종종생기고


백팩에서도 애들이랑 말은 하고 싶은데.... 어느정도 슬로우 하게 이야기 안하면 못알아먹는일 자주 생기고


한국에서처럼 별의별 이야기 하고 싶은데.... 되다가 잘 안되고... 금방 대화 끊키고..... 암담합니다 ㅋㅋㅋㅋ


아무래도 쉐어하우스를 구하면 무료나 저렴하게 영어코스 같은걸 알아봐야 겠습니다 ㅎㅎ





회사는 월쉬풀 이라고 버스나 트레인으론 2존 시작하는 지점에 있고


한국으로 치면 부도심이니까... 어디가 좋을까요.... 대전으로 치면 .... 죄송합니다.. 애매하네요.....


시티에서 한 8~9 키로 떨어져 있고..... 전 아직 시티부근 백팩에서 트레인타고 20분 가서


보스가 픽업나와서 3~5분 차타고 가는 그런 일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원래 땀이 많은 체질에 몸은 스켈레톤이라 힘든일에 딱히 자신은 없는데... 그래서 군필자라는 자부심(?)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사실 일 강도는 뭐.... ㅋㅋㅋ 그냥 쉽게 말해서 한국에서 1시간 빡세게 해서 끝날거를 2~3 시간 정도에 하는거 같습니다.


저 혼자 2창고에서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점심먹고 MR2 안에서 2시간 낮잠을......ㅎ


원래 점심도 싸가야 되는데 일부러 맨날 안가저가는 망할짓(?)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처음 일 할떄 시티 위쪽 2km 부근 쿨바니아쪽에 있는 세차장에서 트라이얼 해보자고 문자가 왔었습니다


19불에 하루 8시간 7일 가능 이었죠, 게다가 점심 제공


그런데 그냥 여기서 일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일단 거리는 멀지만 시급 22 불에 회사 부근에 쉐어 구하면 되는거고


(자전거 필요하면 준다고 쓰랍니다 ㅋㅋㅋ 한달정도 지나서 1호차나 2호차로 출퇴근좀... 이라고... 해볼.....ㅋㅋ)


처음엔 약간 망설여지기도 하고 후회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냥 이 상태에 안정을 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


자동차 관련 일을 특정기술이 없더라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해서 진입이 쉬운 세차장을 갔었는데


지금 일도 나름 자동차랑 관련이 있네요 ㅎㅎ


(하지만 자꾸 군대생각이 난다는게 문제,... 사단직할 독립중대에 운전병으로 가서


수송행정병으로 해서 컴퓨터 작업이랑 P/L 실에... 재고정리..... 부품소요파악... 청구.. 불출.... 반송.....


짬 안될때는 정비도 뛰고..... 세차도 하고,...... 운전은 영내에서만 간부몰래 돌아보고............)


이 회사는 주거래업체는 광산업체고요


각종 차량부품(거의 모든것)을 회사나 도매상같은 곳에서 납품 받아서 오더가 오면 보내는 유통업체로 보시면 됩니다 ㅎ


차량부품만 아니라 광산에서 필요한 차량용 용품도 있더군요(고마츠트럭에 안 깔려죽은 깃발 같은...)


근데 특수 중장비 파츠는 없고 다 일반 양산용파츠만 있습니다 ㅎ


보스도 차를 좋아하고(창고에 있는 차는 다 보스꺼)


이거 말고 도요타 랜드크루저도 있는데 픽업트럭으로 개조하려고 준비중 이랍니다(액티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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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것은??????




리사이즈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상 휘발류와 경유, LPG 를 같은곳에서 팔고 쿠루루라라라랑 V8 사운드가 자주 들리는 호주 퍼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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