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소마 미술관 옆에서 행사중입니다.











액화수소충전을 위해 마련된 주입구입니다.


실내와 본넷, 트렁크에 마련된 센서에 가스누출이 감지되면 작동하는 경보장치라고 하네요..


스티어링 휠에 마련된 수소/가솔린 변환 버튼입니다.








전세계 100대 뿐인 BMW 의 수소연료 자동차 중 4대가 지난 월요일부터 내일을 끝으로 올림픽 공원 내 소마미술관 옆에서 전시 및 시승행사를 열고 있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독일에서 액화수소 충전설비를 실어와 이천 물류센터에 설치 하루에 한번씩 기자 및 시승단을 태우고 왕복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V12 6.0L 휘발유 엔진을 베이스로 만든 가솔린/수소 공용연료차였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단열 탱크에 저장된 액화수소가스를 뜨거운 냉각수의 열로 기화시켜 엔진
에 공급해준다고 하네요..기화된 수소의 분사를 조절해주는 장치때문에 엔진위쪽 공간이 부풀어 본넷모양도 다르고 트렁크 공간도 많이 손해 본 것을 알 수 있었구요.

외부에서 들려오는 엔진음도 가솔린 모드에 비해 약간 크게 느껴지는데 직접 운전을 해보지는 못해 어느정도인지는 체감하지 못하였습니다.

요즘 자동차 메이커 엔지니어들은 정말 골치가 아플거 같습니다.
세단에도 500마력 정도는 되줘야 빠른차로 통하고 한편에서는 대체에너지며 고효율 연비 까지 추구해야 하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