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녕하세요~ 아시에입니다.

지난 주말, 테드 텍사스모임이 달라스에서 있었습니다. ^^

텍사스 및 근처 오클라호마에 거주하시는
이동민님, 김동환님, 박거성님, 박순원님과 제가 이렇게 모였었지요 ㅎㅎ.


미리 짜논 일정대로 점심경 콜벳 트랙데이를 따라 달라스 옆의 서킷에서
동환님(흰색 GTI)과 거성님(까만색 시빅si)을 만나 뵈었습니다.

순원님(쏘나타 3.3)은 학교문제로 밤에 잠시 참석이 가능하다고 하셨고,
이동민님(사브9-3 에어로) 역시 선약이 있어 양일간 잠시 참석 하신다고 하셨지요 ^^
(급하게 공지를 올리고 모인거라 ㅋㅋㅋ)




도열한 24대의 콜벳입니다. 히유.

콜벳 이외에도 바이퍼, 케이터햄 슈퍼7, 랜서 에볼루션, 미아타(MX-5)
 RX-8, 공랭식 포르쉐 등등 많은 차들이 있었지요.


트랙주행은 총 3세션으로, 도로 익히기, 페이스업, 자유주행으로 하더군요.
중간중간 휴식시간에 MX-5들과 랜서 에볼루션 2대, 공랭식 포르쉐가 달렸습니다.
자유주행팀과 콜벳팀이 번갈아 가면서 ^^


콜벳 트랙행사가 있기 전, 케이터햄과 바이퍼들이 코스를 돌았다고 동환님께서
말씀해주시더군요. 케이터햄 7 차주는 집에 포드 GT40이 있는데 트랙타긴 아까워서 그걸 탄다고;;;

앗참 특히 바이퍼 중 까만색 한녀석이... 운전자가 아주 환상의 여자분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동환님께서 꼭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 ㅎㅎㅎㅎ)







프리주행 때 잘 달리던 777과 스파이더맨 ㅎㅎㅎ.
최소한 시그마 아포라도 있었으면~ 했던 날이었습니다. 망원을 영입하려다 시간이 없어 못 했거든요 ㅠㅠ

C5 C6콜벳이 주였고, Z06도 몇대 보였습니다. 자동과 수동이 섞여있었고,
슈퍼챠져가 올라간 녀석도 있었습니다 ^^






구경하다가 문득 배가 고파 오피스 2층에 올라와 공수해 갔었던 햄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
차도 그렇고 제대로 미국식 ㅎㅎㅎ.



세션 중간중간에 달리던 차들도 자주 와서 트랙을 타는 듯 잘 타더군요.

특히 빨간색 랜서 에볼루션은 동양계 여자친구가 수트를입고 같이 동승해서 달렸습니다.
거성님, 동환님과 저는 분노의 질주 커플이라고 이름 짓고 부러워 했습니다 -_-;;;


(동환님 팔과 그 커플 ㅎㅎㅎㅎ)


그 뒷쪽 개러지엔 MX-5 미아타 신구형이 우르르르..

옆 개러지엔 RX-8 레이스사양이 두어대 있고, 로터스 에스프릿, 엑시제(엘리제?)와
로터리 엔진들이 우르르르 도열해 있더군요. 대체적으로 마즈다 차량이 많았습니다. 저 개러지 라인..

개중 이뻣던 신형 MX-5, 몇번 나른듯 휀다 여기저기가 판금되어 있더군요 ㅎㅎ.




얼굴마담하고 있었던 GT3 컵 레이스사양.
무선장비도 모두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달리는 것은 못 봤;;;

웨일테일+거대한 GT윙이 달려있던 그 공랭식 하얀 포르쉐는 서킷 옆에 있는 클럽하우스에
지내면서 차량을 정비하면서 서킷을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리프트도 있더군요;
(테드 모임해서 하루 빌리면 좋을텐데 ㅎㅎ)



그외 서킷을 타던 차량들 ㅎㅎㅎ



한 딸아이의 가장으로 서킷을 즐기더군요. 가족들 단체로 와서 ㅎㅎㅎ
물론 미제트럭타고 차량 트레일러+RV를 뒤에 끌고와서...


왔으니 박아야죠 ㅎㅎㅎ.

38도를 오르내리는 햇볕이 내리쬐느라 정신이 없이 대충 찍고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에서 이동민님을 잠시 뵙고 장봐서 바로 근처 호수로 갔지요.
자연을 벗삼아 고기하나 궈먹어야 하는게 바로 풍류의 기본이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이곳이 해만 떨어지면 어느정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곳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

해 떨어져서 깜깜할 때까지 삼겹살을 궈먹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런 뒤 순원님이 숙소로 쪼인~.
숙소에서 담소를 나누나가 드라이빙 가기로 합심, 출발했습니다 ㅎㅎ


드라이빙 출발하기 전에 ^^ 중간에 쏘나타가 바로 순원님..

아~~~주 짧은 와인딩 로드를 거치고 달라스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에서
새벽 2시까지 차 세워두고 잡담하고 놀다가 숙소로 복귀, 하루를 마감했지요.

새벽 4시쯤 되서 잔것 같습니다 ㅎㅎㅎ


---(2)에서 계속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