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환입니다! 이날 제가 GPS의 도움으로 제일 먼저 Meeting 장소였던, circuit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제 힌둥이 GTI 독사진 한방 박아줬습니다 ^^;


Circuit에 와서 설레이는 마음을 뒤로 하고 가장 먼저 영접한 차량은 바로... Dodge Viper GTS였습니다. 파랑색이 강렬했던 이 Vipor는 조만간 Circuit으로 나가더군요. ^^


음.. 제 카메라가 몇년전의 똑딱이라.. 패닝샷을 추구했습니다만, 줌 배율도 낮고 해서, 대상물이 크게 보이진 않습니다 ^^; 위에 소개해드린 Viper외에도 같은 컬러의 Viper가 한대 더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두 Viper가 Course attack 중에 찍은 사진 입니다.


멋진 Viper의 모습... 멀리서 지켜보는.. 제 마음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ㅠ.ㅠ


Viper가 점령하고 있던 그 순간에 나타난 Super 7입니다.. ^^;


Viper와 Super 7이 코너에서 만났습니다 ^^; 정말.. 체급의 차이가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샤시에서 나오는 Super 7의 순발력은.. 정말.. 최고더군요.


주행을 마치고 복귀한 Super 7의 Owner의 허락 하에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분이 Ford GT의 소유자이십니다. Ford GT는 Circuit에서 편하게 타기 힘들어서 7을 주로 타신다고 하시더군요. ^^; 사진 찍은 후에 저 Carbon cover를 넘겨받아 들어봤습니다. 그냥.. 가볍더군요. ㅋ


Super 7의 운전석입니다. 음.. 정말 Pure Driving Machine이라고 해야할듯 싶습니다.


Bukcet Seat이 철판입니다.. -_-;;; ㅋ 보면서 욕창이 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Super 7의 Owner분께서, 7에 관심을 보이시는 한 할머니께, Super 7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뭐 Lotus와 Caterham의 관계 같은 것도 설명 하시더군요. ^^


Cover를 덮고 계신 Owner의 모습입니다. 정말.. 뭐 애지중지 하는 차가 아닌.. 정말 말그대로 즐기기위한 부담없는 차더군요.. 이분에게.. 7이란...


Carbon과 노랑색이 잘 어우러진 Super 7입니다. ^^


뒷태도 한장.. ^^;


그 옆에는 멋진 신형 Viper가 우람한 떡대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후덜덜.. ㅎㅎ


Rear Wheel & Tire 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입니다만... 345/30ZR19의 스팩에 Michelin Pilot Sport Cup 입니다.. 그 거대한 Tire 크기에.. 다시한번 후덜덜... ㅎㅎ


Circuit을 지켜보고 있는 Viper의 뒷태를 감상하세요.. ^^;


여기서... 급반전... 아까 기억하시나요?? Super 7에 대해 강의를 들으시던.. 그 할머니... 옆에서 볼때 레이싱 슈즈를 신고 계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쭤보니.. 옆의 Viper의 Owner시더군요. ^^;;;; 젊으셨을때 어떤 차를 운전하셨을지.. 짐작이 안갑니다. ^^;


마지막으로...
너무나 즐거웠던 이틀의 Meeting이였습니다.  강한 햇빛으로 인하여 따끔따끔할정도로
타버리고 말았습니다만,  늘상 가까이 볼 수 없었떤 차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참으로 설레였던, 날이였습니다.  
이밖에, 모두 운전하느라 찍을 수는 없었지만, Dallas외곽과 Downtown 야간 주행은
참 즐거웠던 기억이네요.

이번이 첫 Meeting이였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먼 타국땅에서 이렇게 좋아하는 차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좋은 분들을 뵐 수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도 기분 좋았던 주말이였습니다.

사진이 흥미로우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잠들어 있는 DSLR이 아쉬워지는 날이였습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