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갑자기 막둥이를 들이게 되었었습니다.

 

분수에 맞지 않게 소/중/대 3대를 관리하게 됐죠.

제 출퇴근용 리프, 집사람 E350 이 두대도 헉헉 거렸는데 젤 덩치큰놈이 들어와버렸습니다.

 

3.5가솔린 특장업체차량입니다. 출고하자마자 장인장모님 모시고 2박3일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풀로 에어컨 틀고 6인탑승, 평균 연비 10km로 생각보다 고속은 준수하게 나오네요. 아이들과 어르신들 만족도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저는 외관 관리 생각에 막막하고...  세차 한번 해보고 지지쳤습니다. 어짜피 한달 얼마 안타는차 그냥 드러워지면 손세차 맏기려고요. 

그래도 차 안에서 가족들 웃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경험해보니 행복은 하네요…ㅋㅋㅋ

 

기름값 생각하고 탑승자 생각하니 운전을 더 조심스럽게 하게되네요. 

가운데 전기차가 수동해치백으로 바뀌면 정말 행복할 것 같은데 이번생은 힘들 것 같네요... ㅜㅡㅜ

추워지는 날씨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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