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몇년만에 글을 다 써보네요..
댓글은 몇번 벙개 관련해서 쓴것도 같고요..

제가 처음 쓴 글은 차 구입과 관련해서인데요 이제는 그때 구입한 그 차의 처분에 관한 글이네요..

2008 3월식 e60 m5 
여러분들의 의견에 따라 구입했고 지금도 가지고 있네요..
킬로수는 206000 만 16년을 지나 17년째 운행중인데..
요즘은 거의 안타고 한달에 한두번 운동 갈때나 타고 몇달간 안탈때도 있네요..

한데 너무 경고등이 많이 들어와 이제는 버틸 수가 없을듯 한데요..

엔진이상 dsc dbs 도움시동 유해가스 ..

센터만 이용하는 저로써는..
1. 이걸 다 고쳐서 탄다.
2. 다 고친후 매각한다.
3. 경고등 둔채로 매각한다.

이 선택지 가운데 고민이네요..

두달전 센터에서 엔진오일 갈고 플러그 코일 두개(실화뜸) 갈고 브레이크 오일 갈고 왔네요..

쓰로틀 엑츄레이터를 갈면 경고등이 지워질거 같은데 이게 비용이 만만치가 않아서 고민스럽습니다.

이제 막 쏘고 다닐 나이는 아니라서(67년) 마누라는 얼른 팔아 치웠으면 하는 눈치인데 저는 자꾸 미루게 되네요 
자식 같아서 못 팔거 같은 마음도 있고...

암튼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구입시에도 여러 고견들 주셧듯 이번에도 의견들 주시면 고민후 결정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눈팅만 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요즘 테드 글이 넘 뜸하네요..
예전에는 들어와서 글 읽는 재미가 너무 좋았는데..
다들 글들좀 많이 올려 주세요 기다리는 사람도 있답니다..

대문사진에 딸래미가 벌써 27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