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북 익산의 그랜드 카니발 권택환입니다.

 

드디어, 7/1 기점으로 마눌님의 허락을 받아,

정확히 1년전;; 2016년 장마 시작 전;;; 구매하였던 슬릭화 되어 버린 LE Sports 는 벗어던지고;;

PS71을 장착 하였습니다.

어찌 보면 신품 장착기가 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중립적고 객관적 입장의 서술이 아닌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 위주임을 먼저 밝혀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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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흐흐흐흐흐흐;;

슬릭타이어(?)를 한 동안 써 왔었기 때문에

신품의 트레드 깊이라는 것은 어마어마하더군요;;

LE보다 더 깊은 느낌이었겠습니다만 신품 기준에서 비교를 할 상황은 되질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대로 오늘(7/2) 홈코스엘 나가 보았습니다.

장마(?)라고는 하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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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로 찍다보니;; 왜곡이 심하네요;;;

 

저질 슬릭타이어에서 PS71 신품기준으로 비교를 하면..

사실 아무 의미 없는 말들이겠습니다만;;

빗길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 대비 비교불가 인 듯 합니다;;;

 

타이어를 아끼기 위해서 한계치보다는 한참 낮은 수준으로 돌아 본 데다

길까지 젖어 있다보니.. 일단 스킬음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그리고 다시 내려올 때에는 브레이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역시 살살 내려왔습니다.

(연마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변형되면 안되니까요;;)

 

하지만.. 한계치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티어링휠을 통해 전해져 오는 안정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마눌님 감사합니다.

2019년 07월..

운이 좋으면(?) 2020년 07월까지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매니지먼트의 극의를;;;

......

라고 해 놓고 몇 번 번개 참석으로 인해 다 닳아 없어지더라도

보험에서 빼진 말아주시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