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운전하실때 주위 차들을 한번 살펴보세요.


그 중에 뒷 번호판등이 제대로 켜진 차들이 얼마나 되는지.


제 경험상 제대로 켜진 차들보다 먹통인 차들이 더 많은 듯 합니다.


연식이 조금 됐다 싶은 국산차들은 여지없이 전구가 나가있던데요.


심지어는 퇴근길 내내 마주친 여러대의 구형 소렌토 중에 번호판등이 제대로 켜진 차량을 한대도 못본적도 많습니다.


제가 겪어본 유럽차들은 신형이나 구형이나 각종 전구류에 대한 Alert이 (짜증날정도로)잘 되어있는데 국산차중에는 본적이 없습니다.


개중에 브레이크등 같은건 사실 운전자가 제대로 점검하기 쉽지 않죠.


메이커의 외면과 오너의 무심함의 합작...


아 진짜 밤에 시껍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 뒷 등화류는 죄다 나갔는데 1차선에서 서행... 지나쳐 보면 전조등 외눈발이 아니면 상향등.

- 시도때도없이 후방안개등 켜놓고 다니는 유럽차들, 르노차들, & 쌍용차들.

- HID심어놓은 안개등 불나게 켜놓고 다니는 차들...


이런 차들 진짜 사고 나봐야 정신차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