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경, 친한 후배가 윈터타이어로 운행중이었는데
저에게 조언을 구해와 인터넷에서 배송과 장착까지 해주는 곳을 소개해주고
일반타이어로 교환하면서 해당업체에 윈터타이어를 보관하였습니다.

몇일전 윈터타이어로 교환하기 위해 업체를 방문했는데
주인이 바뀌었고 윈터타이어는 없어졌다고 하네요.
전 주인이 돌아가시면서 업체를 넘겨받은거라
딱히 연락할 방법도 없고 현주인은 인수받은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업체 창고를 직접들어가 확인하였지만 타이어는 찾을수없었구요..
타이어 보관증과 같은 서류는 받아놓은게 없다고 하네요..

타이어 교체당시 제가 조언해준터라 두고보기엔 미안하여
조언이라도 얻어줄까합니다..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요 약-----------------------------

1. 지난 3월경 일반타이어로 교체하면서 윈터타이어를 업체에 보관 (보관증 X)

2. 몇일전 윈터타이어 장착을 위해 업체 방문하니 주인이 바뀌고 윈터타이어 분실

3. 전주인이 사망하면서 건물주가 업체를 정리하였고 현주인이 건물주에게 업체를 인수

4. 현주인은 현재 창고에 있던 타이어들을 주인을 몰라 정리 못하고 있고

    그로인해 창고를 제대로 사용 못하고 있음.

5. 건물주는 현재 중풍으로 쓰러져 현주인조차도 전주인의 연락처를 알수가 없음 ㅠㅜ


상황이 많이 꼬여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아보이지만 

한대푼 신품으로 구입하여 한시즌 사용하고 분실했다는게 너무 아까워

어떤 방법이든 찾아보려고 합니다..

어디에 책임을 물어야할까요..

또한 경찰이나 소비자보호원에 도움을 청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