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남양주에서 C6 S6를 데리고 있는 김용운 이라 합니다.


이 차량을 운행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b5 s4 부터 시작 되어 c5 s6, e46m3 , e90 335, e92 335 ,결국 C6 S6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기존 차량들 보다 편하고 옵션도 많이 좋아졌고 무엇보다 흰색 알칸타라 버킷시트가


아직도 차를 탈때마다 제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시동 버튼을 누르고 나면 v10만에 다기통 시동소리가 아주 듣기 좋습니다.


가속 느낌 또한 매우 부드럽고 한편으론 날카롭게 달려나가는 느낌이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승차감도 적당히 단단함에 마음에 들고 나름 세단이기에 와이프와 아이들 태우고 다니기에도


별로 부족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근데 단 한가지...순정 배기음이 너무 밋밋합니다. 배기음이라 하기엔 너무 조용하고 오히려


가속시엔 엔진음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소리가 너무 크면 와이프도 싫어 하겠고 아파트에도 민폐일것 같고 이대로 쭈욱 타기엔 너무


밋밋함이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


혹시 제게 저렴하면서도 너무 시끄럽지 않은 수준으로 배기음을 조금 웅장하게 만들 방법을


알려주실 은혜로운 분 안계실까요 ㅜㅜ


배기음 외엔 제겐 너무도 맘에 드는 차량임엔 틀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