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media/issue/995/newsview/20160603103107498


비하인드가 별 것도 없네요.



청와대에서 언론사와 밥먹다가 요새 대기오염 심하단 얘기에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유차를 원흉으로 지목했고


그 며칠새에 맞지도 않는 과거의 틀린 자료를 근거로 (실제 대기오염원의 10%이하가 경유차라 추정되는) 경유차를 억제하겠다며(늘어난 경유차 수요에 기름값 인상을 통한 큰그림을 그렸던) 여러가지 규제안을 (망나니가 칼자루 휘두르듯) 만지작 거리다 산자부를 비롯한 (레임덕에 내년 대선까지 꿈꾸는 새누리당의 하지말라는 싸인으로) 관계부처가 말려서 우야무야 되었지만 


밑의 간신들이 며칠새에 대통령님 말씀대로 경유차 조지려고 어떻게 해볼라고 하려다 안됬다는... 

뭔가 맥빠지고 블랙코미디인... 국무회의가 학급회의도 아니고 말이죠.


ps. 환경부장관은 국민들이 중대형만 선호하고 친환경적인 중소형차를 사지않는다며 중소형차 소비를 유도하겠다는데 정작 본인은 전임 장관이쓰던 카니발 팔고 에쿠스3.8리터로 바꿨다죠. 이유는 차에서 업무볼때 "승차감이 안좋고 머리가 아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