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enaline s

 

웅삼이

 

  나의 신체는 시간이 흐를수록 감각이 무뎌지고, 반응이 느려지고, 시력도 안좋아질것이기에 하루라도 젊은날 더 타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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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92m3의 무한한 포텐셜을 느끼고 싶어 오늘도 시동을 걸어보고 싶다 동급에선 이러한 가치와 감성을 뛰어넘기 힘들다 불가능한게 맞는 말이다

 

  bmw에서 꼭 한대를 고른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e92m을 고를것이다 더 편하고 좋은 차는 많지만 말이다

자동차 역사상 가장 가벼운 v8엔진 이전 e46m3 3200cc보다 가볍다 f1기술의 외계인인가

 

  M모드의 짜릿함 경쾌함과 dct 변속기는 모든 모터스포츠인을 감동시켜줄만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점점 기술이 진화되어 가볍고 빠른차가 나오고 있지만 초강성 바디에 유압스티어링의 반응은 현시대의 이질감있는 전자식 스티어링보다 즉각적인, 드라이버에게 초미세의 감각을 느끼게 해준다

 

 

  이 모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M은 예술이라 칭하고 싶다 내가 살고 있는 이땅 대한민국의 자동차회사들이 생각하지 못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것들을 m디비전에선 f1기술을 접목했다

 

어떠한 생각과 기술을 가지고 M을 만들었는지 엔지니어,테스트드라이브하는 드라이버와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내가 느낀 독일의 아우토반과 뉘르브르크링의 향기, 분위기, 자연환경, 진정 즐길 줄 아는 카라이프에서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M이 탄생했다

 

 

상상하는 그 이상 그 곳에 M이 있다

장성문
Tuesday march 29,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