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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 기본형은 금호 크루젠프리미엄이며 34만원짜리 선택사항으로 미쉐린 타이어가 있어서
선택했더니 미쉐린 프리미어 LTX가 장착되어 나왔습니다.

작년에 나온 신제품으로 이번에 풀체인지 된 2016 렉서스 RX에 가장 먼저 장착되었다고 합니다.
외국이나 국내나 사용후기도 매우 드물고 파는 곳도 거의 없었는데 며칠전 검색해보니 국내나 이베이에서도
파는 곳이 꽤 생겼네요.

작년 11월부터 올 겨울한철 지나 따스한 봄이 될때까지 1만4천킬로 정도 사용했고 사이즈는 235/55R19 입니다.
이 제품은 SUV,Crossover, light truck용으로 출시한 사계절사용 제품이고 렉서스 RX가 OE로 사용하듯이 고급컴포트 타이어 인듯 합니다. 

미쉐린 제품특성이 대게 그러하듯이 어느 것 하나 트레이드 오프 되는 것 없이 승차감,웨트그립, 퍼포먼스에서 적당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특징이라면 아스팔트 컨디션 가릴 것 없이 조용하며 콘크리트 포장면에서도 정숙하고 사이드월이 적당히 말랑거려 승차감을 확보하면서도 고속안정성은 무너지지 않아 고급감?이 느껴집니다. 배수성도 괜찮아 불안한감이 없어 신뢰가 가네요. 

suv용 제품이라 그립자체는 높지 않지만 일반인이 험하게 던져주는 정도까지는 마진을 두고 여유롭게 타이어가 소화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저온 그립과 눈길에서의 그립이었는데 알파인타이어가 장착된 후륜구동 승용차와 비슷한 수준의 제동력과 트랙션이 가능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주 추운 날이나 요새 처럼 따듯한 날이나 비슷한 성능과 승차감등의 컨디션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컴파운드 특성이 확실히 좋은 덧..

차는 고급차가 아닌데 타이어로 고급스럽단 인상을 주는데 60%는 이녀석이 하는 것 같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사용해보세요. 동급인 금호 크루젠프리미엄과 가격 차이는 좀 나네요.

여담으로 마력수는 낮지만 토크가 있다보니 저속에서 스로틀페달에 살짝 힘을 주면 타이어 소음을..내며 
토크스티어 때문에 차가 휘청휘청거리는데 쪽팔리기도 하고 행인들이 쳐다보고.. 참 그렇네요. 이래서 남자는 후륜을 타야..





http://www.tirerack.com/tires/tires.jsp?tireMake=Michelin&tireModel=Premier+L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