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아이가 생겨 문 4개 짜리 + 오토매틱 (CVT!!!) 를 타며.. 

달리지 못하는 한을 세차로 풀고 있는 산본 거주 회원입니다.


와인딩을 즐기고 할 때는 세차에 그렇게까지 관심을 갖진 않았는데..

얼마전 세차를 하고 지하주차장 세워두고 도장면을 바라보니 

클리어층의 광이 (조금 심하게 말씀드리면) 반 무광(?) 수준으로 떨어진 걸 발견하였습니다.

정면으로 보면 잘 안보이던 미세한 흠집 (기스)들도 많더군요.


나름 열심히 관리한다고 했는데 원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작년 여름 내내 소나무에서 떨어진 송진을 닦아낸다고 알콜을 뿌려 닦은게 잘못인지,

철분제거제를 뿌려서 그렇게 된 것인지.. 


복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이제 만으로 1년을 타다보니 차가 또 질려서 그런건지..

당장에 와인딩을 타고 싶은 차로 가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도 넉넉치 않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름신인건가요..?


- 김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