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경 외곽순환도로에서 정체가 풀리기 시작할 때 즈음

어디선가 확실,명확한 터보차져 소리가 크게 쌕쌕 거리는게 들렸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싶어서 터널을 창문 열고 지나가기까지 했습니다.

그 차는 알고 보니 코펜이었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걸 멍하니 쳐다 보고 있는데 뒷면을 보니 테드 회원님이셨습니다.

이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아마 강력한 엔진을 품고 있지 않나.. 하는 묘한 상상감을 심어주시고 가신 회원님

반가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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