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들을 올리시는것 보고 부러움에... 들떠.. 살짝 연비를 공개해 볼까 합니다...

 

나름 스파크를 가지고 주행해본결과, 지긋이~ 가속은 전혀 연비에 도움이 안되는 듯 싶구요...

 

가속은 비교적 화끈하게 해서 속도를 끌어 올려준 뒤에 그 다음에 살살 가감속을 통해서 유지하는게 오히려 연비가 좋은것 같습니다..

 

실시간 연비는 안나오고, 주행가능거리가 나오는데, 이걸 보면서 나름 터득한 결과긴 합니다...

 

스마트폰에 차계부 쓰는것을 통해서 관리하다보니 연비는 약 11.3Km 정도가 나와줍니다....

 

꾸준히 10Km는 넘고 있는데요....  이게 차가 다니는 환경 대비하면 거의 환상입니다...

 

 

주행환경은 90%는 동네 유치원 통학 입니다....   주택가 길을 다니고 했던길이구요....(저희 아버지가 순수 통학용으로만 활용)

 

우선 전에 포텐샤 2.0 A/T로는 환상적인 연비 4~5Km를 보여줬었습니다..     거의 동일한 길을 두배 다니다보니, 지갑이 닫혔습니다...

 

게.다.가... 정부에서 1가구 1경차의 혜택인 유류세 할인을 통해서... 리터당 250원할인에, GS로 가면 30원 추가할인...SK로 가면 T carlife를 통해서 20원인가를 추가로 할인 받습니다....

 

통행료와 주차비는 뭐 반값이니 고속도로는 그냥 무료로 다니는 기분입니다....

 

사실 고속도로 정속주행으로 15~20Km를 넘나드는 분들을 보면 부럽긴 합니다..  그러나 그런차도 제 환경에 가져다 놓으면 또 비슷비슷할껏 같긴 하네요....

 

 

제가 가져다 자주 쓰는 MD도 이찬 통학용으로는 안쓰고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쓰는데,  리터당 연비 계산하니까.. 10.8 정도 나오더군요....        살짝... 에잇.. 그냥 차라리 MD 살껄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어차피 제가 주로 탈차도 아니었고, 포텐샤 대비해서 절약되는 기름값에 매월 미소가 지어져서.... 불만은 없습니다....   정말 단거리에 통학용, 단순 출퇴근용이 아니면 경차는 한계가 좀 있긴한것 같습니다......   

 

이런 용도가 아니시라면, 소형차 이상으로 구입하세요~~   엔진브레이크 강력해서 악셀 떼면 바로 급격한 엔진브레이크..... 

가속시엔 엄청난 스트레스와 소음....   입니다... 뜯어보면... 경차라서 힘들도, 좁고, 체결 볼트의 규격도 작고...  기름 넣을때만 행복합니다... 탱크가 작다보니  저렴하게 들어가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