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S때문에 난리이지만,


주말엔 항상 텃밭에 가기에.  그나마 사람들이 적은곳으로 가기위해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성남 고등동(외각순환) - 수원 인계(용서고속) - 영흥도 십리포 (영동) - 수원인계- 서울 (영동 , 서서울)


일단,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장거리를 선사하는 나들이였고,

도로에 차들이 비교적 적어, 쾌적한 드라이빙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처음엔 물렁한 서스펜션 / 가벼운 핸들 에 실망 스러웠지만.

다행히. 높은 속도에서는 허둥 대지 않고, 적당한 핸들링에 또한 , 넉넉한 토크로

~150km/h 까지는 운전이 상당히 수월했습니다.


노후된 차량임에도 가족들은 상당히 , 만족해 했고, 편안해 하여, 합격점을 받은것 같습니다.

특히, 영흥도에는 , 과속방지턱이 너무 많은데, 부드러운 운전이 가능하여

다만 , 연비운전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생각만큼은 안나오네요 (약 , 8km/l  고속도로 주행임에도..)


역시나 웨건답게 :  온갖 세차용품 , 아들 장난감(모래놀이) , 텃밭 채취물 .캠핑 용품을

넣어도 자리가 남아도네요.

또한 ,  트렁크와 입구가 편평하여, 트렁크에 앉아서 놀기 좋습니다. (QM5가 부러웟엇는데..)


일단 첫 주행 소감은 그랬고,


2000년 초반의 독일차들의 버튼까짐이 심한거 같은데 , 일일이 버튼 repair paint를 할수도 있을테고

제가 본 youtube에는 스티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jWn-Ua_xW70&list=PL0Pa7s7JSFCfvUJNTYgbWMvoQ2gXKx0fD&index=2


그리고, ISOFIX가 없는 audi 차량에 isofix를 설치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http://www.ebay.es/itm/NEU-Original-ISO-ISOFIX-Halter-Kindersitz-Audi-VW-A4-98-08-A6-97-11-Passat-99-05-/380589480734?pt=LH_DefaultDomain_77&hash=item589ce69b1e


정식 부품은 아닌듯하나, 튼튼해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모회사). BBS휠을 인수했네요 -_-; 이제 좀 싸게 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