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5년 전일이군요..


2010년 11월 당시 휠과 타이어 사이에서 소리가 나서 글을 올렸었던 적이 있습니다...

http://www.testdrive.or.kr/902404


결과는 휠의 공기 주입구를 체결하는 휠 너트 중 한개가 풀어져서 돌아다녔던 사건(?) 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차도 바뀌고....


넥센 타이어의 엔페라 SU1 체험단을 통해서 타이어 체험을 좀 하고 있었습니다... 


타이어는 좋은데 장착점이 에러더군요..  사람들도 다 좋은데 결정적으로 작업자가 본인차도 올뉴모닝에 사제휠을 끼고 있던데..


사제휠을 소유도 하고, 게다가 작업도 하는 사람이면, 휠을 이런식으로 다루진 않을텐데..


파사트의 르망휠이 결코 모닝에 낀 짝퉁 사제휠보다 비싸면 비싸지, 저렴하진 않을텐데..휠을 그냥 깡통휠 다루듯 하네요...  타이어 분리기 작업할때 레밧대를 휠에 대고 문대서, 휠에 기스내고, 압착기로 사이드월 분리하면서 대강해서 압착기가 휠의 림을 긁으면서 진행하고...


게다가 타이어 장착하고, TPMS도 하나가 고장나서  테드에 호환되는 다른제품을 써볼까 해서 전에 글을 올렸었죠....


그냥 까마귀 날자 배떨어졌다.... 그리고 휠은 그냥 생활기스라고 생각하고 잊고 지내자 라고 체면을 걸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서...


서울에서 안산에 볼일을 보고와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려고 했는데요,  오늘은 지하주차장에서도 창문을 올리질 않았습니다...   에어컨 냄새가 나는것 같아서 뜨거운 바람으로 열건조 하면서 창문을 열었거든요..


근데.. 주차장에서 뭔가 소리가 나네요.. 불규칙하게..

못밖혔나? 하기엔 그런 소리가 아니고...내차인가? 내차인가?...ㅜㅜ  하면서 ..

 아...  과거의 휠너트 사건이 머릿속에 떠오르더군요...


지하주차장을 두바퀴 돌고 나서 보니 확실해 지는 불길함...ㅜㅜ


일단 집에와서 쉬다가 운동하고나서, 물걸래로 실내 세차도 할겸, 차도 확인할 겸 다시 내려가서 주차장 3바퀴 넘게 돌면서 확인...


밖으로 나와서 아파트 도로를 돌면서 가속, 감속, 급제동 등을 해보면서 확인한 결과...


.....



이런..   젠장할..   TPMS가 고장난 휠에 납이나, TPMS가 망가지면서 부품이 돌거나(근데 NG를 내면서도 가끔은 또 공기압을 표시하기도 함... ) 이것이  아니면... 뭔가 하부에 걸려서 질질 끌거나... 중에.. 하나다. 싶습니다...


 당장 다음주에 부산에 내려.갔다가 올예정이었는데,  자그마한 휠너트도 아니고 소리도 큰게..  아.. 진짜 욕이 계속 나오더군요...


원심력에 의해 소리가 없다가 가감속으로 내부 물질이 이동할수 있는 시기에 휠에 부딛히면서 내는 소리..ㅜㅜ



이번 연휴때 아무래도 5년전 그때와 같이 자키로 차 떠야겠습니다....  휠 분리해서 또 튕겨봐야죠.... 

그냥 바로 작업한 곳으로 가려다가... 일단 제가 확인해서 확실해지면 가려구요...   


에효 괜찮은 새 타이어 장착되어서 좋긴한데, 배보다 배꼽이 더크고 이리저리 신경쓸일만 잔뜩생기네요...


휠속에서 돌아다니느 경험을 5년주기로 하려고 하는지....


그냥 답답함에 넋두리 하고 갑니다....   



금일확인한 부분 추가로 올립니다.TPMS 부셔먹은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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