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이어와 엔진오일을 교체 하였습니다.

올드수입차 정비는 몰아서 하는게 아니라 인내심을 가지고 한 항목씩 고심하고 계획적으로 해 나아가며

그 작업을 지켜보고 애마의 개선전후를 만끽하는데 재미와 비용지불의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그 과정자체를 즐기려면

베이스가 되어 있는 차가 전제인데 이번에 입양한 파란벤츠는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우선 지난번 번호판 사진후 변화된 모습 입니다.

번호팡.jpg

 

먼저 타이어를 교체 하였습니다. 기존 장착하였던 던롭 **

타이어.jpg타이어2.jpg

 트래드는 많이 남아 있지만 년식이 오래된 관계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저혼자 타는 차가 아닌지라

안전에 관련되는 부분은 정비의 우선순위가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다시보니.. 조금더 타도 좋았을 뻔 했네요.

에보2.jpg

교체한 타이어는 V12 EVO2입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275 40 18의 선택의 폭이 많지 않았습니다.

S1 EVO2를 원했었는데 사이즈가 여의치 않았습니다. 예전 M5에서 경험한 LE스포츠도 좋았고 가격도 저렴하였는데

엮시 사이즈가 없었습니다. 선호하는 타이어는 콘티넨탈 스포츠컨택시리즈이지만 비용도 비용인지라

사이즈있고 비용저렴하며 승차감이 EVO1대비 대폭 개선이 되었다는 소문에 EVO2로 결정하였습니다.

앞모습.jpg

회사주차장까지 30키로 시운전 결과 만족스럽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후 사진은 없습니다만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클리너도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수리했던 시디체인져가 또 다시 말썽 먹통입니다. 내일은 도인님께 다시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