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도 꼬물꼬물하네요.
며칠전에 조사각으로 질문글을 올렸었습니다.
도어 스마트 버튼이 안돼서 부품 주문해놓은게 왔다하여
겸사겸사 들른 김에 광주 쉐보레 직영에서 조사각 좀 봐달라하였습니다.
아침이라 확인을 못하였죠. 저녁 8시쯤 퇴근길에 시동을 켠 순간 "어?? 좀 높은거 같은데" 했지만 회사 주차장이 기울어진 곳이라.. 그냥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도로에 나가니 정말 미안할 정도로 치켜 얼라가 있더라구요...
50미터 전방 시내버스의 중간위를 비추더군요.. 허허허...
앞에 k5 신형이 지나가길래 20미터 뒤에서 보니.. 후미등 상단을 비추더군요...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오늘 점심시간에 일단 임시로라도 조절하려고 본넷을 열어 봤더니 조절 나사까지 뭉개놓았습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다행히 육각렌치로도 되는지라 수정을 해놓긴 했습니다만.. 이런 난감한 경우는 처음입니다...
전화해서 따져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