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빠져라 기다려온 KIC의 운영 정상화가 조금씩 가시권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21일부터 30일까지 일반인 대상으로 스포츠 주행을 오픈한다고 하며, 특히 11월 27에는 트랙데이가 있을 예정이라 합니다.

http://www.koreacircuit.kr/index.php?mid=schedule&dummy=1&pOption=1&pYear=2011&pMonth=11

비용은 평일에는 타임 당 35,000원이며, 트랙데이 참가비는 아직 미정이지만 10만원 혹은 15만원으로 5타임 정도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전규정에 관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규정 자체는 빡빡하지만, 체험 주행이나 스포츠 주행시에는 아래 내용들이 권고사항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수준 (헬멧, 글러브, 긴팔 의류) 등 갖추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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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조 안전장비 및 장구

FIM, FIA, KARA 안전관리규정을 지켜야 하며, 차량의 경우 헬멧, 4점식이상의 벨트, 소화기(3.3kg이상, 하론소화기의 경우 3kg이상), 드라이버의 복장을 진행요원에게 확인받으며, 바이크(오토바이)의 경우 헬맷, 슈트(가죽소재, 원피스), 글러브, 슈즈(발목보호 가능한 제품), 요추(척추)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한다. 단, 차량의 경우 체험주행 또는 스포츠 주행시 각 상기 안전 장비 및 장구는 권고사항이며 코스인시 복장은 슬리퍼나 샌들등의 신발이나 반바지, 반팔차림의 복장은 허용되지 않으며, 그 외의 복장은 허용되며 진행요원의 확인을 득 한후 코스인해야 한다.

제 33조 소화기

자동차의 경우 차 실내 3.3kg 이상의 분말 또는 하론소화기 3.0kg 이상의 소화기를 앉은 자세에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위치에 고정시켜 놓아야 한다. 단, 스포츠 주행이나 체험주행에 참여하는 차량은 소화기 장착이 의무화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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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서킷 사정 상 휴장한다고 하니, 이번 시즌에 영암 서킷을 달릴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