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아침에 Stelvio 알프스 고개를 넘어 이탈리아에 재진입하기 전에 스위스의 Flims란 곳의 호텔방에서 아이폰으로 쓰고 있습니다.  
 
2. 데이타 무제한 신청해 쓰고 있는데 무척 편리하군요.  해외여행할 때는 꼭 필요한 듯합니다.
 
3. 파리-아비뇽-아를-마르세유-모나코-상폴드방스-니스-밀라노-(이하 스위스)벨린조나-Furka 고개-Susten고개-플림즈...이렇게 있었고 낼부터 스텔비오 고개-베로나-베네치아-피렌체-로마에 가려고 합니다.
 
4. 1 시리즈 수동을 프랑스에서 썼고 지금은 C 클래스 디젤을 운전하고 있는데 디젤 연비가 엄청 좋군요.  2000미터 넘는 고개들을 몇개 넘어도 게이지가 아주 쪼금 떨어지는군요  트럭소리가 나서 그렇지 무척 괜찮습니다. 1시리즈와 C클래스를 비교하면 C클래스의 품질이 여러모로 높더군요.  그나저나 너무 오랜만에 수동을 운전했더니 민폐를 많이 끼쳤습니다.
 
5.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름답고 멋진 곳들에 가보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남부의 유적들도 멋있는데 이탈리아는 더할 듯합니다.  모나코에서는 F1 도로 서킷을 따라 두 번 운전해봤습니다.  스위스의 자연은 어처구니없도록 나름답더군요.  2500미터 고개길들을 가파른 헤어핀 코너들을 돌면서 알프스를 오르내렸으니 호강했습니다. 내일 스텔비오 고개가 기대됩니다. stelvio pass를 구글해보시면 사진들이 많이 나옵니다.
 
6. 나중에 사진들을 좀 올려보겠습니다.

7. 유럽에서는 사실 기차여행이 편합니다. 프랑스망해도 골목들이 말도 안되게 좁더군요.